무협, K-해양방산 수출 전바카라 총판 지원 나선다
무협·해군·해군협회 주관 ‘국제해양바카라 총판산업전(MADEX) 2025’ 개막 민·관·군 합동 역대 최대 규모 32개국 116명 해외 바이어·대표단 참가
한국무역협회(KITA, 회장 윤진식)는 28일(수)부터 31일(토)까지 나흘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해군협회와 공동으로 ‘국제해양바카라 총판산업전(MADEX, International Maritime Defense Industry Exhibition)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9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어 온 MADEX는 해양 바카라 총판산업과 관련한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 방산 전문 전시회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최근 K-방산의 호조세에 힘입어 14개국200여 개 국내외 방산업체가 700여 개 부스로 참가하며, 전시 규모는 지난 회차 대비 24% 확대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관·군 합동 해외 바이어 및 대표단을 초청해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전바카라 총판적 지원이 이루어진다. 무역협회는 해군 및 해병대와 공동으로 해외 30개국에서 해군 장성, 해병대 사령단 등 70여 명의 대표단을 초청했으며, 바카라 총판사업청과 협력해 포르투갈, 루마니아, 폴란드 등 6개국에서 22명의 바카라 총판사업 고위급 관료도 초청했다. 동 해외 대표단은 우리 기업이 선보이는 첨단 해양 방산 무기체계를 살펴보고 비즈니스 상담 및 제조 현장 방문 등을 진행한다.
또한, 무역협회는 KOTRA와 함께 13개국 15개 해외 바이어를 초청, 조선·조선기자재 기업들과의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이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한다. 아울러, 올해는 국내 해양·바카라 총판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스타트업 특별관’을 신설했다. 특별관에서는 8개 스타트업이 친환경 선박 소재, 인공지능(AI) 기반 선박 운항 시스템 등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한국무역협회 이명자 해외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안보 불확실성으로 인해 K-방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무기체계의 특성상 후속 수출 파급효과가 큰 방산 분야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민·관·군이 긴밀한 공조하여 우리 기업에게 전바카라 총판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