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플, 온라인 슬롯·3개 특수학교와 ‘대구 최초 장애문화예술주간 전시’ 추진

2025-05-30김혜경 기자
러플, 온라인 슬롯·3개 특수학교와 ‘대구 최초 장애문화예술주간 전시’ 추진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러플이 온라인 슬롯, 대구광명학교, 대구성보학교, 대구예아람학교와 함께 지난 4월 18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을 계기로, 오는 7~8월 대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장애문화예술주간 전시’를 공동 기획·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4월에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장애예술가와 장애청소년들의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오는 2025년 7월부터 8월까지 온라인 슬롯 아트웨이에서 개최될 ‘장애문화예술주간 전시’는 온라인 슬롯광명학교, 온라인 슬롯성보학교, 온라인 슬롯예아람학교 등 3개 특수학교가 참여해, 학교별 세계관을 주제로 각각 2주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전시 작품은 조형물, 회화, AI 프롬프트 기반 작품,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이 직접 상호작용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되었다. 또한 모든 전시는 배리어프리 환경으로 운영되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러플이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온 장애예술가의 개인전도 함께 진행되어, 온라인 슬롯 지역 예술 생태계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식회사 러플은 AI 기반 콘텐츠와 인클루시브 패션, 미디어아트를 통해 장애청소년 및 장애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온라인 슬롯은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창작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 왔다. 대구광명학교, 대구성보학교, 대구예아람학교는 대구의 특수교육기관으로, 예술 분야에서의 학생들의 가능성을 실현하고 사회와의 연결을 확장하는 교육적 비전을 실천하고 있다.

러플 이희은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지금까지 이어온 장애예술 창작 지원 활동의 연장선으로, 지역 기반의 창작 생태계를 더욱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구축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온라인 슬롯 관계자는 “장애청소년 예술가들의 상상력과 표현이 지역의 문화적 자산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