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그린, 예비메이저 사이트 선정… 수소추출기 실증 본격화

2025-06-05유인춘 기자
에이피그린, 전북TP 주관 2025 예비메이저 사이트 지원사업 선정

친환경 수소 생산 기술 스타트업 에이피그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북도 주관의 ‘2025년 예비메이저 사이트’에 공식 선정되며, 자사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에이피그린은 독자 개발한 부분산화(POX) 기반 메이저 사이트의 실증과 제품화를 본격 추진한다. 해당 시스템은 물을 사용하지 않고, 저전력 조건에서 바이오가스·LPG 등 다양한 탄소계 연료로부터 현장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수전해나 SMR 방식 대비 설비비·운영비·탄소배출 모두에서 혁신성을 확보했다.

현재 실증 설비는 하반기 중 가동을 앞두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메이저 사이트 충전소, 연료전지 발전소, 바이오가스 처리시설 등 분산형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상용화 모델 개발이 예정돼 있다.

에이피그린은 이를 통해 국내외 조달시장 진입 및 글로벌 확장 기반을 동시에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예비메이저 사이트 지원사업은 기술 기반 수소기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선정 기업은 향후 실증, 판로개척, 인증 등 다양한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메이저 사이트으로의 전환과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에이피그린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에이피그린이 보유한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에 대한 공식적인 인정”이라며, “실증 데이터 기반의 신뢰 확보와 함께 국내외 파트너십을 강화해 메이저 사이트 산업 내 대표적인 실행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에이피그린은 현재 메이저 사이트 추출 솔루션의 상용화 및 수출형 모델 고도화, 에너지 공기업 및 글로벌 기술기업과의 협력 확대, 그리고 공공 조달 및 규제 특례 기반 실증사업 진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분산형 메이저 사이트 인프라 구축을 선도할 기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