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컬 ‘바카라 메이저 참 예쁜 오드리’, 가족애의 눈물과 웃음으로 무대 장식…22일 개막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배우 정애연·그룹 태사자 김영민 등 출연…천재마술사 DK의 환상 퍼포먼스까지
바카라 메이저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이야기, 그리고 마술과 음악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식의 공연 ‘매직컬’이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스튜디오블루 극장에서 매직컬 ‘바카라 메이저 참 예쁜 오드리’가 막을 올린다. 이번 작품은 2024년 제28회 부천국제영화제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았던 동명의 가족영화를 바탕으로, 영화와 드라마, 연극 무대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정팔 배우가 각색과 극본을 맡았다. 또한 영화의 연출을 맡았던 이영국 감독과 함께 공동 연출을 진행, 무대에서도 영화의 감동을 고스란히 재현한다.
◇ 알츠하이머 엄마와 남매의 갈등, 그리고 화해…현대 바카라 메이저에게 던지는 질문
작품은 알츠하이머를 앓는 엄마와, 엄마를 외면하며 갈등을 깊게만 해온 남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성공을 위해 바카라 메이저과 멀어진 딸과, 그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아들이 얽힌 갈등은 점차 커지지만,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해 가는 과정을 통해 바카라 메이저의 소중함과 진정한 의미를 전한다.
특히 ‘가족보다는 개인의 성공과 주체성이 우선시되는 현대 사회’라는 배경은, 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바카라 메이저 위에서는 갈등과 화해의 순간들이 섬세하게 그려지며,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세대의 아픔과, 그 곁을 지키는 가족의 애틋함이 진하게 전해진다.
◇ 연기파 배우들과 천재마술사의 만남…이색적인 ‘매직컬’ 형식 주목
‘바카라 메이저 참 예쁜 오드리’는 단순한 연극이 아닌, 마술과 음악, 율동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인 매직컬로 기획됐다. 출연진으로는 고향에서 국숫집을 운영하며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엄마’ 역에 아나운서 출신 김경란과 개성파 배우 정애연이 캐스팅됐다.
엄마와의 관계에서 방황하는 아들 ‘기훈’ 역은, 그룹 ‘태사자’ 출신으로 최근 연기자로 활동폭을 넓히고 있는 김영민이 맡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여기에 더 매직스타의 천재마술사 DK가 특별출연 및 마술연출을 담당, 바카라 메이저 곳곳에 환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마술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이 외에도 원성준, 조은서, 조수하, 최종남, 민경록, 김욱, 김다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 바카라 메이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 바카라 메이저와 스태프, 음악까지…완성도 높인 작품성
이번 공연은 총괄프로듀서 김성룡, 프로듀서 제니퍼 리(Jennifer Lee), 음악감독 김동욱, 바카라 메이저 김혜지, 조명 배대두, 분장 박정미, 의상 정부자, 움직임 이상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홍보사진과 포스터 디자인도 특별출연한 마술사 DK가 직접 맡아 시각적 매력까지 한층 강화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7시 30분(월요일 포함),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 오후 3시이며, 티켓은 놀티켓(구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원작 영화는 관객평을 통해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바카라 메이저에서는 마술과 음악, 연극적 표현이 결합돼 더욱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각박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가족의 의미’를 되묻고, 늘 곁에 있는 가족의 사랑을 잊지 말자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는 이번 매직컬 ‘바카라 메이저 참 예쁜 오드리’는, 여름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