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직랜드, 프라임마스와 160억 원 규모 차세대 메이저 토토 사이트 SoC 개발 계약

국내 ASIC(주문형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에이직랜드가 미국 소재 한국계 팹리스 기업 프라임마스와 손잡고 차세대 메이저 토토 사이트(Chiplet) SoC(시스템온칩)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 총 계약 규모는 160억 원으로, 고성능·저전력 반도체 설계 시장에서 주도권을 강화하려는 행보다.

에이직랜드(대표이사 이종민, 445090)는 12일, 프라임마스와 2건의 메이저 토토 사이트 기반 SoC 디자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프라임마스가 개발 중인 차세대 메이저 토토 사이트 SoC 플랫폼 ‘Hublet®’에 탑재되는 CXL(Compute Express Link) 컨트롤러 ‘Falcon-1’와 eFPGA(embedded FPGA) 메이저 토토 사이트 ‘Kameleon’의 설계·검증·백엔드 공정을 포함한다.

프라임마스의 ‘Falcon-1’은 CXL 3.2 인터페이스를 통해 외부 메모리와 가속기를 고속 연결하는 허브 역할의 메이저 토토 사이트 기반 SoC다. 다양한 입출력 포트와 보안 기능을 통합해 서버·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메인 컨트롤러로 기능하도록 설계된다.

함께 개발되는 ‘Kameleon’은 칩 내부에 eFPGA를 내장, 머신러닝·암호화 연산 등 연산 구조가 빈번히 변경되는 환경에서도 하드웨어 재설계 없이 대응할 수 있다. 두 칩은 Die-to-Die 인터페이스 기반으로 상호 연동되며, 모듈별 고속 통신과 확장성을 갖춘 통합형 메이저 토토 사이트 플랫폼을 형성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TSMC의 12nm급 FinFET 공정이 도입된다. 이는 고성능 연산 환경에서 회로 집적도와 전력 효율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어, 데이터센터·로보틱스·AI 가속기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적합하다. 에이직랜드는 칩 설계에서 Tape-out, 웨이퍼 처리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글로벌 수준의 ASIC·메이저 토토 사이트 설계 역량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메이저 토토 사이트 아키텍처는 기능별로 분리 설계한 개별 칩을 하나의 패키지에서 통합 운영하는 차세대 반도체 설계 방식이다. 기존 단일형 SoC 대비 설계 유연성과 개발 속도, IP 재활용 측면에서 장점이 커, 서버·AI·데이터센터 산업 전반으로 확산이 빠르다.

메이저 토토 사이트는 CXL·ARM·eFPGA 기술을 통합한 ‘Hublet®’ 플랫폼을 개발하며, 글로벌 메모리 3사와 하이퍼스케일러 등 주요 고객사와 협업을 확대 중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국내 반도체 설계 기업이 메이저 토토 사이트·CXL 분야에서 글로벌 협업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메이저 토토 사이트 생태계가 아직 표준화 과정에 있는 만큼, 장기적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대규모 양산 경험과 생태계 파트너십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는 “프라임마스와의 협력은 CXL과 메이저 토토 사이트 기반 SoC 생태계에서 본격적인 사업 확장의 신호탄”이라며 “고객 맞춤형 설계 솔루션과 글로벌 협업 사례를 늘려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