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투더블유, IPO 공모가 최상단 확정… 1,145대 1 메이저 놀이터 순위 흥행 성공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분석 기업 에스투더블유(S2W, 대표 서상덕)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메이저 놀이터 순위를 희망 밴드 최상단인 13,200원으로 확정했다. 10일 S2W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총 2,304곳의 기관이 참여해 1,319,499,000주의 청약을 신청하며 약 1,145.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메이저 놀이터 순위 기준 총 모집 금액은 약 209억 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398억 원으로 산출된다. 특히 전체 참여 물량의 100%가 밴드 최상단 이상을 제시했으며, 의무보유 확약 우선배정 요건까지 충족해 제도 개선 이후 첫 IPO 기업으로서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S2W의 수요예측 흥행 배경으로는 해외 시장 성과와 안정적인 매출 구조가 꼽힌다. 회사는 멀티도메인 교차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계약과 인터폴(INTERPOL) 장기 재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며 글로벌 메이저 놀이터 순위력을 입증했다.

또한 약 96%에 달하는 고객 유지율을 기록하며 SaaS 기반 반복 매출 구조를 확립한 점도 투자자 신뢰를 높였다. 빅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사이버 위협 탐지·분석 기술 역시 향후 성장성을 뒷받침하는 요소로 평가된다.

S2W는 메이저 놀이터 순위 제도 개선안이 적용된 첫 기업으로 관심을 모았다. 개선된 제도는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을 기반으로 우선배정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인데, S2W가 이 요건을 충족하며 향후 상장 준비 기업들의 참고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메이저 놀이터 순위 규모가 209억 원으로 비교적 크지 않다는 점, 그리고 빅데이터·AI 기업 특성상 연구개발 비용과 인프라 투자에 따른 손익 변동성이 클 수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유념해야 할 부분이라는 지적도 있다.

S2W는 이번 메이저 놀이터 순위로 확보한 자금을 AI 연구개발(R&D) 고도화, 해외법인 설립,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구축 등에 집중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SaaS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서상덕 대표는 “회사의 기술 메이저 놀이터 순위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주신 기관투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과 수익성 강화를 위한 기반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2W는 10~11일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오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상장 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