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카지노, AI 해외영업 솔루션 '린다' 대폭 리뉴얼…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로 승부수

AI 기반 B2B 영업 지원 솔루션 개발사 메이저카지노 주식회사(대표 강호진)가 자사의 AI 해외영업 지원 서비스 '린다(Rinda)'를 전면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사용자 경험(UX)**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춰, 해외 영업 업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과 구조를 단순화한 것이 핵심이다.

'린다'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영업의 복잡한 과정을 간소화하고 자동화하도록 돕는 B2B2W(Business to Business to World) 형태의 AI 코파일럿 서비스다. 바이어 탐색, 의사결정자 정보 수집, 맞춤형 이메일 발송 등 글로벌 세일즈 전반을 인공지능과 메이저카지노의 전문팀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이저카지노 흐름(User Flow) 단순화다. 기존에는 국가, 산업, 제품, 기업 규모 등을 설정하기 위해 세 단계 이상의 화면을 거쳐야 했지만, 개편 후에는 홈 화면에서 한 번에 모든 검색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전체 메뉴를 5개에서 3개로 줄여 직관적인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바이어 상세 검색' 기능과 '이메일 에이전트' 기능의 통합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이전에는 분리되어 있던 두 기능을 하나의 화면에 모아, 메이저카지노가 바이어를 찾은 즉시 같은 화면에서 개인화된 세일즈 이메일을 작성하고 발송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현재 '린다'는 무료 플랜을 포함해 총 4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플랜의 경우 월 100회 바이어 탐색과 주간 바이어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상위 엔터프라이즈 플랜은 무제한 탐색과 전문가 팀의 실시간 지원을 포함한다. 이와 별개로 월 79만8000원의 '올인원 플랜'을 통해 메이저카지노 팀이 직접 해외 세일즈 과정을 대행하는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2023년 3월 설립된 메이저카지노는 초기 금융 특화 AI 솔루션 개발에서 시작해, 2025년 B2B 영업 지원 솔루션으로 전략적 전환을 단행했다. 지난 5월 15일 처음 선보인 '린다'는 한국무역협회 세미나에서 공개된 이후, 현재 인도네시아, 미국, 일본 등 320개 글로벌 기업이 사용하며 해외 진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메이저카지노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개편에 대해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메이저카지노 바이어를 찾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뷰티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 추가 등을 통해 한국 기업들의 메이저카지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메이저카지노'의 대대적인 리뉴얼은 사용자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시장 대응 전략으로 보인다. 스타트업 특유의 빠른 피드백 반영과 서비스 개선 의지가 돋보이는 대목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B2B 해외영업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해소하려는 시도는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중요한 지점이다. 하지만 단순히 기능 통합과 메뉴 축소만으로 서비스의 본질적인 경쟁력이 담보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사용자 경험 개선이 실질적인 계약 성과로 이어지는지 여부가 향후 서비스의 성공을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