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2026년 토토 메이저 사이트 파트너 모집…'글로벌 사우스' 시장 공략 속도

40개국 160개 기관 대상, 역대 최대 규모…전략 시장 다변화에 초점

2025-09-15유인춘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2026년 토토 메이저 사이트 사업을 함께할 '해외민간네트워크' 파트너 모집에 나선다. 자체 해외 지사를 설립하기 어려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이 사업은 단순 수출 지원을 넘어 기술수출, 투자 유치, 데이터 기반 컨설팅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하며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중남미, 중동 등 '글로벌 사우스' 시장을 전략적으로 포함해 수출 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고 있어 주목된다.

중진공은 오는 22일까지 토토 메이저 사이트 사업 누리집을 통해 2026년 해외민간네트워크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 사업은 현지 민간 전문기관이 국내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하며 수출 마케팅과 시장 진출을 돕는 제도다. 현재 전 세계 33개국에서 145개 기관이 활동하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집 규모는 40개국 160개 기관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는 국내 기업의 토토 메이저 사이트시장 진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특정 국가에 집중된 수출 구조를 개선하려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중진공 관계자는 “기술수출, 데이터사이언스 컨설팅, 현지 투자 지원 등 새로운 분야를 추가해 중소기업의 다양한 토토 메이저 사이트 진출 수요에 부응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모집 분야는 총 21개로 세분화됐다. ▲시장 개척·거래 지원 ▲마케팅·유통·물류 ▲현지 법률·제도 ▲성장·혁신 지원 등 중소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브라질, 콜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략 시장이 새롭게 추가된 점은 긍정적이다. 미중 무역 갈등,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수출 활로를 다각화하기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토토 메이저 사이트민간네트워크는 중소기업의 든든한 수출 파트너이자 토토 메이저 사이트시장 개척의 교두보”라며 “전문성과 현지 네트워크를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 사업은 중소기업이 자체적인 자원만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어려운 현실적 제약을 보완하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사업의 실질적 성과는 참여하는 민간 네트워크 기관의 역량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단순히 모집 규모를 확대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질적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사업 참여 기업에 대한 사후 관리 및 성과 측정이 보다 투명하고 엄밀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토토 메이저 사이트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중진공 해외진출사업처(055-751-97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