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디맨드 화물운송 스타트업 알고랩(대표 백승환)이 영국 경제 일간지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가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고가상 바카라 기업(High-Growth Companies Asia-Pacific 2025)’에 선정됐다.
파이낸셜 타임스가 발표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 고가상 바카라 기업’은 한국, 일본, 인도, 호주,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태평양 13개국의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가상 바카라률(CAGR)을 기준으로 500개 고가상 바카라 기업을 선정한 순위이다.
이번 발표에서 가상 바카라은 물류∙운송(Logistics & Transportation) 분야 8위, 전체 500개 선정 기업 중 156위에 오르며,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주요 물류 스타트업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알고랩의 빠른 가상 바카라은 온디맨드 화물운송 프로세스를 IT 기반 위에서 재구성하고, 이를 통해 최적의 디지털 물류 경험을 제공한 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B2B 영역에서 맞춤형 배차 시스템과 AI 기반 배송지 클러스터링 및 경로 최적화 기술을 통해 고객사별 다양한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며, 디지털 전환이 어려웠던 온디맨드 화물운송 분야에서 실질적인 혁신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알고랩은 2024년 매출액 138억 원과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15.6억 원을 기록하며 5년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이는 고가상 바카라과 수익성이라는 두 요소를 모두 실현함으로써,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 적합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알고랩의 백승환 대표는 “알고랩은 현재 디지털 전환이 어려운 화물운송 현장의 복잡성과 비정형성이, 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전환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확신 아래, AI 기술과 물류 운영 역량을 효과적으로 융합하여 복잡한 물류 현장을 구조화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가치로 전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전하며, “올해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해 AI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더 빠른 가상 바카라을 실현해 아시아·태평양을 대표하는 버티컬 AI 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