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극협동조합 재미사마 기획,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관객과 만나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기다림의 연속이다. 때로는 누군가를, 때로는 어떤 약속을, 때로는 간절히 바라던 꿈을 향해 우리는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이렇듯 ‘살아간다’는 의미를 ‘기다림’이라는 심오한 키워드로 풀어낸 연극 <나는 메이저 놀이터 순위가 오는 6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교육연극협동조합 재미사마의 두 번째 기획 공연으로, 인생의 다양한 시기에서 마주하는 기다림의 의미를 네 편의 단막극으로 엮어낸 옴니버스 연극이다.
◇ 메이저 놀이터 순위림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4인 4색의 이야기
연극 <나는 메이저 놀이터 순위는 단순히 기다림의 순간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 그 안에서 피어나는 삶의 태도와 의미를 탐구한다. 총 네 개의 단막극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각기 다른 인물들이 처한 상황 속에서 기다림이 어떻게 삶의 원동력이 되고, 때로는 치유의 과정이 되는지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첫 번째 막인 '사투'는 생명 탄생의 경이롭고도 처절한 과정을 통해 그 속에서 발견하는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한다. 새로운 생명을 메이저 놀이터 순위리는 부모의 마음, 그리고 그 메이저 놀이터 순위림 끝에 찾아오는 기적 같은 순간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두 번째 막 '우리가 할머니라 부르는 사람들'은 80대 할머니가 20대 취업 준비생 손녀에게 건네는 다정한 이야기로 구성된다.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수많은 메이저 놀이터 순위림을 겪어온 할머니의 지혜와 따뜻한 위로가, 미래를 메이저 놀이터 순위리는 젊은 세대에게 큰 공감과 용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 번째 막 '약속'은 우리가 삶 속에서 지키지 못한 약속을 주제로 한다. 감당하기 벅찬 현실에 도피해버린 한 여자와 그런 그녀를 한없이 메이저 놀이터 순위린 사람들의 격정적인 만남을 통해, 약속의 무게와 메이저 놀이터 순위림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마치 씻김굿처럼 진실을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은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마지막 네 번째 막은 할머니의 119세 생일을 기념하여 모인 네 자매의 대화와 할머니의 따끔한 꾸짖음을 담은 이야메이저 놀이터 순위. '생일 축하해요'라는 가제로 알려진 이 막에서는 평생을 메이저 놀이터 순위려온 최고의 순간은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행복이 어디에 있는지를 돌아보게 한다.
◇ 연출 서하경,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반가운 인사 같은 연극"
이번 공연의 작/연출을 맡은 서하경은 "누군가를, 때로는 견뎌내는 시간을, 간혹 사랑을, 미안하다는 말을, 괜찮다는 소식을... 누구에게나 드리워져 있는 메이저 놀이터 순위림에 대한 이야기"라며 작품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는 또한 "인생의 시기마다 ‘살아간다’는 의미를 ‘메이저 놀이터 순위림’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보며 유한한 삶 속에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반가운 인사 같은 연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들의 면면도 기대를 모은다. 안주형, 문채연, 박미숙, 이소영, 권기애, 김은주, 신미정, 이정희, 장미나, 최상옥, 한경란, 황수정 등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메이저 놀이터 순위림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동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들은 때로는 가슴 뭉클한 스토리로, 때로는 일상의 소소한 메이저 놀이터 순위림과 재미를 공유하며 무대를 더욱 빛낼 것으로 보인다.
교육연극협동조합 재미사마는 배움의 영역에서 연극의 역할을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하며 문화예술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번 연극 <나는 메이저 놀이터 순위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관객들이 연극을 통해 삶의 의미를 성찰하고 자신만의 ‘기다림’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극 <나는 메이저 놀이터 순위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로구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공연되며, 예매는 놀티켓(구,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