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 메이저 사이트, 지란재팬 전략적 투자 유치… 일본 시장 진출 지원 본격화

해외 진출 전문 지원 기업 토토 메이저 사이트 주식회사(대표 이상아)가 일본 시장 진출 지원 역량을 강화한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는 10일 일본 진출 컨설팅 기업 지란재팬(대표 장세홍)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단순한 자금 유입을 넘어, 일본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스타트업과 기업을 지원하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차원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지란재팬은 한국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Japan to Global’() 을 운영하며, 네트워킹과 스터디 프로그램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와의 이번 협력은 커뮤니티 활동을 넘어 실행 단계까지 지원 범위를 확장한다는 의미가 있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는 현재 15개국 이상, 128명 이상의 글로벌 멘토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절반 이상이 10년 이상의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로, IT·제조·금융·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활동해온 시니어 인력이다. 멘토들은 변호사, 디자이너, 마케터, 엔지니어 등 전문성을 기반으로, 단순 조언이 아닌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의 핵심 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시작된 ‘토토 메이저 사이트 부스터’ 다. 이 프로그램은 초기 시장 안착에 필요한 실질적 업무를 지원하는 구조다. 단순 자문을 넘어 ▲Go-to-Market 전략 수립 ▲테스트 마케팅 ▲서비스 성장 해킹 ▲영업 및 조직 운영 등 현장 실무를 직접 수행한다.

일본 진출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꼽히는 문제 정의와 의사 결정 단계에서 경험 많은 인재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 부스터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실행 중심의 결과를 빠르게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투자사 지란재팬 포트폴리오 기업도 토토 메이저 사이트 부스터의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뮤즈라이브가 운영하는 ‘쿼블(Quabble)’ 은 토토 메이저 사이트 부스터를 통해 시장 조사부터 전략 수립, 우선순위 결정, 실행까지 단기간에 진행했다. 그 결과 일본 시장에서 B2B 전략을 신속히 정립하고 광고 효율성을 입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I 기반 감정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케터랩의 ‘제타(zeta)’ 역시 두 달 만에 업계 평균을 웃도는 마케팅 성과를 달성하며 일본 시장에 안착했다. 단기간에 이 같은 성과를 낸 점은 토토 메이저 사이트 부스터의 실무 지원 모델이 기존 컨설팅 방식과 다른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상아 토토 메이저 사이트 대표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현지 전문가들이 직접 프로젝트를 리드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이고 핵심 과제에 집중할 수 있다”며 “빠른 의사 결정과 문제 해결력을 기반으로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지란재팬과의 협력은 토토 메이저 사이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도전하는 기업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의 시도는 기존의 멘토링 중심 지원 모델과 달리 ‘실행력’ 에 무게를 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스타트업이 부족한 현지 인력 자원을 보완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일본 시장 특유의 보수적 문화와 긴밀한 네트워크 중심 구조를 얼마나 빠르게 돌파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단기적 성과 외에도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따른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의 이번 행보는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이라는 거대 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통로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성과가 일부 성공 사례에 국한되지 않고 보다 다양한 업종과 기업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