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투자 피칭 및 5개 투자사와 개별 미팅 성료
7월 중 해외 VC 7개사 내한 방문 예정

메이저 사이트는 지난 6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싱가포르 해외 관광기업지원센터(KTSC : Korea Tourism Startup Center) 데모데이’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메이저 사이트부와 한국메이저 사이트공사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트래블테크 기업이 싱가포르 메이저 사이트업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사업화 방향을 수립하고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국내 메이저 사이트 스타트업 9곳과 현지 투자사 약 50여 곳이 참여했다.
메이저 사이트는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피칭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다수 투자사의 눈길을 끌었다. 그중 Tan Phi, Peak XV, Qualgro 등 5개 사와 개별 미팅을 진행해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투자사들은 메이저 사이트의 공간 기반 콘텐츠 비즈니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수익 규모와 BEP 달성 기간 등에 많은 질문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메이저 사이트와 투자사와의 미팅은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소통 및 후속 과정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7월 해외 VC 7개 사가 직접 내한해 메이저 사이트 본사를 방문할 예정으로, 이들 VC들은 ‘리얼월드 성수’, ‘리얼월드 클루’ 등 메이저 사이트의 비즈니스 모델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메이저 사이트의 송인혁 대표는 ‘이번 KTSC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해외로 진출하는 새로운 K콘텐츠의 우수성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메이저 사이트는 대학내일의 ‘밀레니얼-Z세대 트렌드 2022’에 소개되는 등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국내 최초 머더 미스터리 카페 '리얼월드 클루 성수'를 개장하였으며, 9월에는 건대점으로 확장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관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