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현지 다이닝 콜라보·메이저 놀이터 페스티벌 팝업 기회까지…7월 30일 현장 세미나로 본격 출발

K-푸드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출처=법무법인 메이저 놀이터)
K-푸드 익스프레스 홈페이지 (출처=법무법인 미션)

국내 F&B(식음료) 브랜드의 메이저 놀이터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 출범한다.

법무법인 미션(대표변호사 김성훈)은 메이저 놀이터 내 최대 한인 창업가 단체인 UKF(United Korean Founders)와 손잡고 ‘K-푸드 익스프레스(K-Food express) 3.0’을 공식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자문이나 멘토링을 넘어, ▲뉴욕 현지 유명 레스토랑과의 다이닝 콜라보 ▲메이저 놀이터 페스티벌 ‘KOOM 2025’ 팝업 참가 ▲주요 유통 채널 진입 기회까지 포괄하는 실질적이고 입체적인 지원이 특징이다.

특히, 오는 7월 30일 서울 대치동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이벤트홀에서 열리는 ‘K-Food Express 포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한다. 포럼에는 메이저 놀이터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창업가, 현지 유통사 임원, 벤처캐피털 심사역 등이 연사로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미션은 지난해 진행한 ‘K-푸드 익스프레스 2.0’을 한 단계 발전시켜,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메이저 놀이터 현지에서의 실증(PoC, Proof of Concept)과 뉴요커 대상 팝업 등 ‘실전형 액셀러레이팅’을 핵심에 뒀다.

7월 중 심사를 통해 선발된 F&B 기업들은 8월부터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 방안과 브랜드 전략을 구체화하는 프라이빗 네트워킹 세션을 거친다. 이어 10월에는 뉴욕 현지 유명 레스토랑과의 다이닝 콜라보, 그리고 메이저 놀이터 페스티벌 ‘KOOM 2025’ 팝업 부스 운영 기회가 주어진다.

이를 통해 선발 기업들은 단기간에 메이저 놀이터 소비자 반응을 직접 확인하고, 글로벌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게 세 부류의 F&B 메이저 놀이터·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메이저 놀이터에 아직 매장이 없는 한국 F&B 기업 대표나 셰프,▲메이저 놀이터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쌓고 싶은 기업 대표,▲뉴욕 현지 레스토랑과 협업을 희망하는 창업가

법무법인 미션 측은 특히 “메이저 놀이터은 한류로 인해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자본력이 충분치 않으면 장기적으로 버티기 어려운 시장”이라며, 현지 네트워크와 연대를 통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출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7월 30일 개최될 ‘K-Food Express 포럼’에는 국내외 F&B 및 투자·유통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먼저, 메이저 놀이터에 한국 제품을 공급 중인 ‘울타리USA’ 임양원 한국지사장이 ‘메이저 놀이터에서 통하는 K-Food의 조건’을 주제로 현지 트렌드와 사업 경험을 공유한다. 이어, 신세계그룹 산하 벤처캐피털 시그나이트의 김주영 심사역과 비건·뉴트리션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는 조인앤조인의 진해수 대표가 투자사와 스타트업 간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유니콘 헬스케어 기업 ‘눔’의 창업자인 정세주 UKF 공동의장과 김성훈 법무법인 미션 대표변호사는 ‘연대의 플랫폼, UKF를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KOOM 2025 및 한국 F&B 기업의 메이저 놀이터 진출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미션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 법률 자문을 넘어, ‘지식·정보·네트워크’ 등 메이저 놀이터 진출에 필요한 입체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옥다혜 법무법인 미션 변호사는 “한류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메이저 놀이터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현지 네트워크와 검증이 필수”라며 “한국인 창업가들이 현지에서 활동 중인 네트워크와 연대해 메이저 놀이터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성훈 대표변호사도 “법무법인 미션은 크로스보더 로펌으로서 산업별·지역별 커뮤니티를 만들어 한국 창업가들이 더 큰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F&B 분야에서도 한국 메이저 놀이터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거나 메이저 놀이터 진출을 미리 준비하고자 하는 F&B 기업과 창업가는 법무법인 미션 공식 웹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7월 중 참가 기업을 선정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현지 협업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후 10월 뉴욕 현지 다이닝 콜라보와 스타트업 페스티벌 ‘KOOM 2025’ 팝업을 통해 브랜드를 메이저 놀이터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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