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핀테크 기반 메이저 사이트 플랫폼, 견적 비교·정산 자동화로 시장 투명성 강화
하나벤처스·퓨처플레이 등 7곳 참여, 마케팅·AI 상담·SaaS 개발에 메이저 사이트 확대

렌트리, 시리즈 A 41억 원 투자 유치…디지털 메이저 사이트 유통 혁신 본격화
렌트리, 시리즈 A 41억 원 투자 유치…디지털 메이저 사이트 유통 혁신 본격화

디지털 메이저 사이트 유통 플랫폼 렌트리(Rentre)가 시리즈 A 라운드에서 총 41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하나벤처스가 리드하고 퓨처플레이, IBK벤처투자, 디캠프, 마젤란기술투자, 우리금융캐피탈, 다성벤처스 등 총 7곳이 공동 참여했다.

렌트리는 생활가전, 통신기기, 가전제품 등 다양한 메이저 사이트 상품을 온라인에서 견적 비교, 상담, 계약, 정산까지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플랫폼 핵심 기능으로 ▲역경매 방식 견적 비교 ▲에스크로 기반 지원금 정산 ▲설치 인증 이미지 자동 검수 ▲AI 기반 상담 자동화 등을 내세우며, 고객에게는 투명한 혜택을, 파트너사에는 운영 효율화를 지원한다.

서현동 렌트리 대표는 “기존 메이저 사이트 유통은 방문판매와 텔레마케팅 중심으로 인적 자원에 의존해왔다”며 “데이터와 AI,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프로세스를 전환하고, 고객과 파트너 모두가 안정적이고 합리적인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은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확대 ▲AI 상담 엔진 고도화 ▲파트너사 메이저 사이트 프로세스 도입 지원 SaaS 개발 ▲제조사 발굴과 온보딩 속도화 등 성장 전략에 활용될 예정이다. 렌트리는 특히 파트너사 운영 자동화를 지원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중심 메이저 사이트 시장 구조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투자를 리드한 하나벤처스 전재권 심사역은 “렌트리는 불투명하고 비효율적이었던 기존 메이저 사이트 유통 구조를 플랫폼화와 자동화로 혁신하고 있다”며 “고객 가치와 파트너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모델은 국내 메이저 사이트 산업 확장성을 높일 잠재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한편, 렌트리의 디지털 메이저 사이트 플랫폼은 산업 초기 단계에서 기술 기반 자동화를 접목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만 국내 메이저 사이트 시장의 경우 여전히 기존 오프라인 유통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플랫폼 확장 과정에서 인력 중심 모델과의 경쟁, 소비자 인식 변화 등이 과제로 지적된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화와 AI 상담 기능이 실제 고객 경험으로 연결되기까지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며, “렌트리가 실질적 효율성과 편의성을 지속 제공할 수 있는지가 성장 관건”이라고 말했다.

렌트리는 이번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계기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와 플랫폼 기능 고도화에 나서며, 국내 메이저 사이트 산업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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