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2025 K-메이저카지노사이트 엑스포 in 중국’ 성료… 수출상담 2천억 원 규모 기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메이저카지노사이트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2025 K-메이저카지노사이트 엑스포 in 중국’이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심천 해상세계문화예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중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산업 교류의 재개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니며, 수출상담 규모 2천억 원대 성과를 기록하며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엑스포에는 디앤씨미디어,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빅오션이엔엠,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등 국내 주요 메이저카지노사이트 기업 30곳이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알리바바픽처스, 아이치이(iQIYI), 망고TV, 콰이칸 등 90개 현지 기업이 함께해 폭넓은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사흘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573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상담 규모는 약 1억 5,828만 달러(한화 약 2,214억 원)에 달했다. 특히 넥스트페이지, 라젠엔터테인먼트, 쏘울크리에이티브, 아이폼, 애니작, 오로라월드 등 6개 기업이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 6건, 이 중 2건은 계약까지 성사시키며 실질적인 진출 성과를 거뒀다.
문체부 한류지원협력과 심민석 과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제작·수출·재투자·재생산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 구축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단순 상담을 넘어 교류 확대를 위해 수출상담회와 네트워킹 교류회를 진행했으며,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K-드라마 OST 콘서트도 함께 열었다. 가수 알리, 홍이삭, 권인서가 무대에 올라 현지 한류 팬들과 소통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한국 기업과 메이저카지노사이트 팬층 간 직접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현지 기업과의 관계망을 강화하는 효과를 낳았다. 다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내 규제 환경과 검열 문제, 플랫폼 의존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한국 기업이 계약을 체결했다 하더라도 실제 서비스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콘진원은 하반기 상해 비즈니스센터 개소를 예고했다. 북경과 메이저카지노사이트에 이어 상해까지 거점을 확보하게 되면서 중국 내 네트워크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엄윤상 콘진원 메이저카지노사이트수출본부장은 “이번 엑스포는 우리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 의지를 확인한 자리였다”며 “향후 상해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메이저카지노사이트 행사는 콘진원의 글로벌 시장 개척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7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첫 무대를 연 데 이어, 9월 튀르키예 이스탄불, 11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추가 행사가 예정돼 있다.
업계에서는 “중국 시장은 여전히 K-메이저카지노사이트 기업에 매력적이지만, 규제와 정책 리스크가 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수출상담 규모가 크다 해도 실질 매출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다는 지적도 존재한다. 그러나 한류의 저변과 협업 경험이 축적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과에 대한 기대는 여전히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