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선정기업 간 전략적 연대… 민·군 메이저 사이트 산업 동반 성장 기대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전문기업 파블로항공(대표 김영준)과 첨단 반도체 전문기업 쿠오핀(대표 이상훈)이 26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집메이저 사이트과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의 융합을 추진하며 차세대 메이저 사이트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군집메이저 사이트 및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 협력 협약’을 공식적으로 체결하고,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 상용화에 대한 계획을 공유했다. 파블로항공은 메이저 사이트 분야, 쿠오핀은 반도체 분야에서 각각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방 첨단전략 산업 중소·벤처기업 100개를 선정하는 ‘방산혁신기업 100 프로젝트’ 2기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파블로항공은 군집 정찰·자폭 메이저 사이트 기술을 고도화하며, 쿠오핀은 UHD 고해상도 영상 전송용 반도체에 엣지 AI와 고신뢰 보안 체계를 접목해 차세대 핵심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 중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민간 시설물 점검용 메이저 사이트에도 초저지연 영상전송과 AI 기술을 적용, 메이저 사이트 군집 제어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는 “이번 협력은 양사 기술을 융합해 메이저 사이트 산업의 제품화와 시장 성과를 동시에 확보할 기회”라며, “공동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파블로항공은 이미 군집 전투체계 ‘파블로M 시리즈’의 자폭메이저 사이트 S10s와 정찰메이저 사이트 R10s의 합동 운용 기술을 확보했다. 지난 6월 육군본부 초청 자폭메이저 사이트 시연회에서는 S10s 4대가 군집비행 후 ‘살보 스트라이크(Salvo Strike)’ 방식으로 목표 타격에 성공하며 군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쿠오핀 역시 지난 7월 육군교육사령부 주관 전투태세 시험에서 비행 메이저 사이트이 촬영한 영상을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지연과 끊김 없이 지상 관제센터로 전송하는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국방·민간 메이저 사이트 시장을 아우르는 기술 융합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방산혁신기업 간 공동 사업화를 통해 메이저 사이트 산업의 기술 선도와 글로벌 시장 확대에 힘을 모은다는 전략이다. 다만, 군집메이저 사이트과 초저지연 영상전송 기술의 민간 상용화 과정에서 안전 규제와 데이터 보안 문제가 현실적인 과제로 남아 있어 기술 실용화와 시장 적용 과정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업계 관계자는 “국방과 민간을 동시에 겨냥한 이번 협력은 메이저 사이트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단계라 평가할 수 있다”며 “향후 규제 환경과 상용화 시점, 시장 수요가 협력 성과를 가늠하는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파블로항공과 쿠오핀의 협력은 국내 메이저 사이트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민·군 융합 시도를 동시에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공동 연구개발 결과와 상용화 성과가 국내 메이저 사이트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