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금속·주얼리·인쇄·수제화·의류봉제 등 5대 업종 소공인 대상…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방위 지원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메이저 놀이터 추천가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3일 발표에 따르면, 메이저 놀이터 추천는 ㈜볼트앤너트와 협력해 ‘2025 젊은 도시형소공인 브랜딩 컨설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의 핵심 도시메이저 놀이터 추천업으로 꼽히는 기계금속, 주얼리, 인쇄, 수제화, 의류봉제 등 5대 업종의 소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총 10개 기업이 선정되며, 각 기업에는 제품 기획, 브랜딩,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가 1:1로 매칭돼 맞춤형 컨설팅과 브랜딩 강화 보고서가 제공된다.
컨설팅 대상은 단순히 기존 소공인 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스타트업, 개인 창업자, 가업승계 2세도 참여 가능하며, 업종별 소공인과 협업 형태로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메이저 놀이터 추천 측은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은 시장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획력과 브랜드 전략”이라며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실행형 컨설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은 기업별로 전문화된 브랜딩 전략 보고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보고서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행 로드맵과 후속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다. 과거 유사 프로그램의 경우 결과물이 단기 성과에 머무르고, 장기적 성장을 담보하기 어려웠다는 지적이 반복돼 왔다.
특히 기계금속이나 의류봉제 업종처럼 전통 메이저 놀이터 추천 기반에 의존하는 분야는 브랜드 차별화와 온라인 마케팅 전략이 시급하다. 컨설팅이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려면, 시장 테스트, 유통망 연계, 후속 판로 개척까지 이어져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메이저 놀이터 추천는 오는 9월 중으로 참여 기업 선정을 완료하고, 맞춤형 컨설팅과 보고서 제공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신청은 메이저 놀이터 추천 공식 홈페이지와 K-Startup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메이저 놀이터 추천 관계자는 “도시형 소공인은 서울 제조업의 뿌리이자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장인정신을 가진 주체들”이라며 “브랜딩과 마케팅 역량을 높여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메이저 놀이터 추천업은 여전히 한국 산업의 중요한 축이지만,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와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브랜딩과 마케팅의 취약점이 꾸준히 지적돼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공인의 브랜드 역량을 강화하고, 전통 산업과 새로운 창업 세대를 연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단기 컨설팅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한 지속적인 후속 지원 체계 마련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