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밋, AI 헤드헌팅 솔루션 ‘스타팅’으로 KU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데모데이 대상

AI 기반 헤드헌팅 솔루션을 운영하는 ㈜모밋(대표 김홍찬)이 9월 18일 더클래식500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5 KU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펀딩업 데모데이’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국대학교 캠퍼스타운이 주최했으며, 투자자와 교수 등 10명의 심사위원단이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종합 평가했다.

모밋은 최근 2년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전년 대비 매출 221% 성장, 유료 마케팅이나 지인 영업 없이 고객사 160개를 확보했으며, 리텐션율 64%를 기록했다. 또한 시가총액 7천억 원 규모 중견기업 ‘D사’ 인사담당자 커뮤니티의 추천을 통해 바이럴 계약을 체결했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본사와 ‘신산업 인재 채용 지원사업’ 단독 수의계약,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더존비즈온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단독 선정 등의 실적을 발표하며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모밋의 핵심 제품인 AI 기반 헤드헌팅 솔루션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팅’은 기존 채용 과정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했다.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계층적으로 표준화하고, 특허 등록된 AI 매칭 알고리즘을 활용해 평균 70명 검토 후 1명을 선발하던 프로세스를 3명 검토 후 1명으로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기업의 채용 결정 시간을 단축하고, 리크루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모밋이 발표 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투자자들은 기술적 차별성과 데이터 기반 성장성을 집중적으로 검토했으며, 김홍찬 대표는 실제 고객 사례와 재무 지표를 공유하며 사업 확장 가능성을 설명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매칭 알고리즘의 정확성과 장기적 수익 구조에 대해 보다 면밀한 분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지난 2년간 B2B 채용 문제 해결과 매출 성장 가능성 검증에 집중한 결과를 외부에서 인정받은 사례”라며, “앞으로 단순 매칭을 넘어 채용 프로세스 전체의 디지털 전환(HRDX)을 추진해 기업이 겪는 비효율·고비용 문제를 줄이고 예측 가능한 고용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모밋의 이번 성과에 대해, “실제 기업 고객 확보와 단독 계약 실적을 바탕으로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다만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매칭의 장기적 효과와 다양한 기업 환경 적용 가능성은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모밋은 이번 데모데이 대상 수상을 발판 삼아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채용 솔루션 확산과 HRDX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