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우표첩, 와디즈서 1분 만에 매진… 2032% 달성하며 이례적 성공
공공기관이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서 역대급 성공 사례를 만들어냈다. 해양수산부 산하기관인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이 와디즈를 통해 선보인 '올해의 메이저 사이트 순위 우표첩'이 목표액을 무려 20배 초과 달성하며 완판 신화를 썼다.
이번 성공은 메이저 사이트 순위가 항해 보조 시설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서 새로운 가치를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동안 공공기관의 펀딩 프로젝트는 대중의 큰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메이저 사이트 순위라는 차별화된 소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를 극대화했다.
지난 25일,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와디즈에 공개한 '올해의 메이저 사이트 순위 우표첩'은 펀딩 오픈 1분 만에 '1+1 더블버드 리워드' 세트가 모두 팔렸다. 200권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 우표첩은 소위 '덕질'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우표첩에는 2019년 가덕도 메이저 사이트 순위, 2020년 팔미도 메이저 사이트 순위, 2022년 호미곶 메이저 사이트 순위, 2024년 거문도 메이저 사이트 순위, 그리고 주문진 메이저 사이트 순위까지 5개의 '올해의 메이저 사이트 순위'가 담겼다. 특히 한 장의 우표가 아닌 20장의 우표가 모여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구성은 수집가들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펀딩에 참여한 사람들은 "메이저 사이트 순위의 역사를 우표로 간직할 수 있어 좋다", "메이저 사이트 순위라는 희소성 있는 주제를 잘 기획했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펀딩의 목표 달성률은 2,032%로, 공공기관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이미 '메이저 사이트 순위 스탬프투어'와 같은 해양문화 콘텐츠 개발 사업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우표첩 펀딩의 성공으로 이어진 셈이다.
박광열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원장은 "예상보다 뜨거운 성원에 놀랐다"며 "국민들이 메이저 사이트 순위와 해양문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메이저 사이트 순위 문화 확산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메이저 사이트 순위은 '사람과 바다를 잇는 빛의 길잡이'를 비전으로 삼아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펀딩 성공은 공공기관이 딱딱한 정책 홍보를 넘어, 대중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새로운 소통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