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영상 상용화 가능성 입증… 학부생들 개발한 알고리즘, 실제 병원 적용 평가

메이저 놀이터 추천학교 공과대학이 개최한 제5회 ‘SNU FastMRI Challenge’가 의료 인공지능(AI) 분야의 차세대 혁신을 이끌어낼 인재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MRI 촬영 시간을 크게 줄이면서도 영상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 개발을 목표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실제 의료 현장 적용을 염두에 둔 수준 높은 성과를 내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50일간 진행됐으며, 에어스메디컬, 끌림벤처스, 메이저 놀이터 추천 뇌영상센터, 바이오 인공지능 융합연구지원사업이 후원했다. 총 280명의 학부생이 180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는데, 이는 지난해(254명·158팀)보다 규모가 확대된 수치다.
참가자들은 심층 뉴럴 네트워크(Deep Neural Network)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데이터 절감 △노이즈 제거 △해상도 개선 등 다양한 의료 영상 문제 해결에 도전했다. 최종 1등은 컴퓨터공학부 박진영·박세현 학생의 ‘SNUnet’팀이 차지했으며,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이들이 제시한 메이저 놀이터 추천 영상 재구성(Image Reconstruction) 알고리즘은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승팀은 “컴퓨터비전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적극 활용했고, 긴 대회 기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것이 성공 비결이었다”며 “다만 데이터 후처리가 완벽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호 메이저 놀이터 추천 전기정보공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방학 기간 실제 의료 데이터를 다루며 기술을 구현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이번 대회가 의료 AI 발전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스케어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의료 AI 시장은 연평균 35% 이상 성장해 2030년에는 약 19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메이저 놀이터 추천·CT 등 고해상도 데이터를 다루는 영상진단 AI 분야는 상용화 속도가 가장 빠른 시장으로 꼽힌다.
메이저 놀이터 추천 FastMRI Challenge는 학부생 단계에서부터 기술 검증과 인재 발굴이 동시에 이뤄지는 국내 대표 의료 AI 경진대회로 자리 잡았다.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은 투자 유치, 창업, 기업 공동연구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메이저 놀이터 추천공대는 향후에도 의료 AI, 바이오 인공지능 등 도전적인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학부생과 연구자가 함께 참여하는 대회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다. 대학은 기술·인재·투자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한국 의료 AI 연구 생태계를 넓히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