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헌성)는 오늘(1일) 울산 메이저 사이트 허브 U-STAR 홀에서 베트남의 대표적 경영 컨설팅 및 교육 기관인 비에스타 경영컨설팅원(VIETSTAR INSTITUTE OF MANAGEMENT AND CONSULTING)과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핵심 역량을 결합해 한국과 베트남 간 교육 및 인재 교류, 메이저 사이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특히, 베트남 메이저 사이트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산업 혁신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어서, 울산 지역 메이저 사이트들에게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이 합의한 주요 협력 사항은 총 6가지다. 구체적으로는 ▲리더십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메이저 사이트 리더 교육 및 멘토링 ▲베트남 우수 전문가 유치 협력 ▲베트남 진출 및 메이저 사이트 유치 협력 ▲도시 간 생태계 교류 지원 등이다. 이 중 ‘베트남 진출 및 메이저 사이트 유치 협력’ 조항은 국내 메이저 사이트의 베트남 시장 진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VIETSTAR의 팜 티 투 항(Pham Thi Thu Hang) 대표는 이번 협력에 대해 "울산센터와의 협업으로 베트남 기업가들이 한국의 최첨단 기술과 혁신 노하우를 접할 길이 열렸다"며, "특히 베트남 메이저 사이트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센터 김헌성 대표 또한 "VIETSTAR와의 이번 협약은 울산의 선진 산업 역량과 베트남의 젊고 역동적인 인재 및 시장 잠재력을 결합하는 중요한 단계"라며, "앞으로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여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