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톤·제타플랜 등 4개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사 참여, 사업 확장성 공식 인정
1년 만에 MAU 27만 확보, 누적 결제액 5,000억 돌파 '눈길'
블록체인 기반 차세대 신원인증 및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결제 솔루션 기업 크로스허브가 국내 4개 투자사로부터 시드(SEED)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핀테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4년 5월 설립된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는 크립톤, 제타플랜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와이앤아처(Y&Archer)로부터 총 8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설립 불과 1년 만에 블록체인 기반 딥테크 기술을 앞세워 빠르게 성장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투자 유치는 크로스허브가 보유한 기술력과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 가능성을 다수의 전문 투자사들이 공식적으로 인정한 결과로 풀이된다. 크로스허브는 이미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기업 선정과 기보벤처 15기 우수기업 선정 등으로 사업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최소기능제품(MVP)을 통해 시장 검증을 마쳤으며, 경기 G스타 오디션 대상, B-Startup Fly 어워즈 우수상 등 올해에만 10여 개의 국내외 창업경진대회에서 최고 기업으로 평가받는 등 기술력과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시장 공략 성과도 두드러진다. 크로스허브는 상반기에만 20여 개의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진출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동남아 5개국에서 진행한 소프트 론칭에서는 3개월 만에 월간 활성 사용자(MAU) 27만 명을 확보하며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인시켰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 기업과 제휴를 맺어 약 12만 개 가맹점을 확보했으며, 누적 결제액은 5,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 은행과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Top-tier 기업을 대상으로 약 20건의 개념증명(PoC)을 진행하며 기술 고도화와 서비스 안정화에 집중하고 있다. 크로스허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최고운영책임자(COO) Anfenee Kim은 "이번 시드 라운드에 다수의 투자사가 참여했다는 것은 크로스허브의 기술력과 사업 확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한다"며 "현재 해외 투자 유치를 위한 Pre-Series A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크로스허브는 올해 상반기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기업으로 선정되어 약 10억 원을 조달하고, 연구개발(R&D) 지원사업 등을 포함해 총 46억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며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진출을 위한 실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