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놀이터 운영사 워커스하이, ‘NextRise 2025’ 혁신상 수상… 스마트 리테일 기술력 인정
메이저 놀이터 운영사 워커스하이, ‘NextRise 2025’ 혁신상 수상… 스마트 리테일 기술력 인정

공간 리테일 플랫폼 메이저 놀이터(FLAGSHOP)을 운영하는 워커스하이가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NextRise 2025, Seoul’에 참가해 ‘NextRise Awards’에서 AI 부문 혁신상(Innovation Priz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메이저 놀이터는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산업은행(KDB)의 선정 스타트업으로 초청되어 참가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주요 투자사 및 기업과의 1:1 밋업을 통해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했다.

메이저 놀이터는 한국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다. 올해 행사에는 28개국 1,100여 개 스타트업과 250여 개 글로벌 대기업 및 벤처캐피털, 스타트업 지원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3,600건 이상의 밋업과 기술 시연이 진행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행사에서 진행되는 ‘메이저 놀이터 Awards’는 기술력, 기업 운영 역량,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사를 선정하는 공식 시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내외 700여 개 기업이 지원해 23: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30개 기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워커스하이는 행사 현장에 ‘메이저 놀이터’ 장비를 설치해 실시간 데모를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기업 관계자와 투자자들은 무인 공간에서의 효율적 운영 가능성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 설계에 주목했다.

현재 메이저 놀이터은 오피스, 병원, 호텔, 상업시설 등 다양한 공간에 설치되며, 전국적으로 2,000여 개 이상의 거점을 운영 중이다. 광고형 플랫폼 ‘플래그미디어’를 중심으로 미디어 비즈니스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스마트 공간 기반의 데이터 활용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워커스하이 관계자는 “이번 혁신상 수상은 메이저 놀이터이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공간과 기술, 미디어를 융합한 리테일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글로벌 리테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공간 기반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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