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부터 매출 3억 이하 메이저 놀이터에 50만원 지원… 전국 78개 지역센터 현장 대응도 병행

9일(수),소진공은공단본부에서‘메이저 놀이터부담경감크레딧’접수 개시를앞두고사전점검을실시했다. (사진=소진공)
9일(수),소진공은공단본부에서‘메이저 놀이터부담경감크레딧’접수 개시를앞두고사전점검을실시했다. (사진=소진공)

메이저 놀이터(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이 오는 7월 14일부터 시작되는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지난 9일 대전 본부에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온라인 접수 시스템 시연을 비롯해, 운영 준비 현황과 5부제 신청 방식 안내, 민원 대응 시나리오 점검 등 전반적인 실무 점검으로 진행됐다. 박성효 이사장은 현장을 직접 챙기며 “전기요금 특별지원, 배달·택배비 지원 등 기존 사업처럼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도 꼼꼼히 준비해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며 “메이저 놀이터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메이저 놀이터 부담경감 크레딧’은 매출 3억 원 이하 메이저 놀이터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과 4대 보험료 납부에 사용할 수 있도록 50만 원을 신용·체크·선불카드 형태로 지급하는 정책 사업이다.

지원금 신청은 7월 14일(월) 오전 9시부터 11월 28일(금) 오후 6시까지 전용 누리집 ‘’을 통해 온라인으로 메이저 놀이터할 수 있다.

특히 소진공은 신청 초기에 예상되는 접속 집중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5부제’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신청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접수 개시와 동시에 소진공은 전국 78개 지역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대응 체계도 병행 가동한다. 온라인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메이저 놀이터을 지원하고, 민원·문의에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소진공 관계자는 “사전점검을 통해 현장과 시스템 양쪽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했다”며 “본격 접수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는 메이저 놀이터들이 불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부담경감 크레딧’ 사업은 지난 5월 28일과 6월 19일 두 차례 진행된 ‘2025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 집행 준비 점검을 거쳐 확정된 신규 사업이다. 고정비용 부담 완화라는 정책 목표 아래 신설되어, 메이저 놀이터의 안정적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진공은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사업 운영 초기부터 철저한 메이저 놀이터와 현장 중심 대응으로 실질적 지원 효과를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부담경감 크레딧’ 신청을 희망하는 메이저 놀이터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가까운 소진공 지역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소진공은 앞으로도 메이저 놀이터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메이저 놀이터 부담경감 크레딧’ 홍보 포스터
‘메이저 놀이터 부담경감 크레딧’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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