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추천으로 선정… 군·철도 등 고난이도 환경 겨냥한 메이저 사이트 상용화 주목

구조전지 메이저 사이트로 전동화 모빌리티 경량화 도전… 사성파워,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구조전지 메이저 사이트로 전동화 모빌리티 경량화 도전… 사성파워, 중기부 ‘딥테크 팁스’ 선정

전동화 모빌리티 분야의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ESS) 메이저 사이트을 개발 중인 벤처기업 ㈜사성파워(대표 박미영)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 중기부가 지정한 초격차 메이저 사이트 분야 중 하나인 고효율·경량 배터리 메이저 사이트을 기반으로, 사성파워는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의 추천과 투자를 통해 본 사업에 진입했다.

‘딥테크 팁스’는 팁스 운영사가 10대 딥테크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에 3억 원 이상을 투자하면, 정부가 최대 15억 원까지 연구개발(R&D) 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사업은 단순 메이저 사이트 창업이 아닌, 국가 산업의 전략적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원천메이저 사이트을 가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성파워의 메이저 사이트은 ‘구조전지(Structural Battery)’ 기반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다. 기존 배터리는 전자기기에 별도의 무게와 부피를 차지하는 부품 형태로 존재하지만, 구조전지는 자체가 부품이자 구조체로 작용하면서 기계적 강성과 에너지 저장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사성파워는 이 메이저 사이트을 활용해 전동화 모빌리티의 경량화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사성파워는 현재 복합소재 기반 구조전지 메이저 사이트을 일부 부품 단위에서 개발 완료해 생산 중이며, 이를 시스템 레벨로 확장한 완성형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철도 차량 부품 공급 업체에 시험용 샘플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외 수요처와의 공급 협의도 진행 중이다.

회사 측은 메이저 사이트가 향후 대용량 이동형 ESS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동화 트렌드 확산에 따라 무게와 공간 효율을 동시에 요구받는 분야에서, 메이저 사이트 ESS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딥테크 팁스 과제를 통해 사성파워는 단순 부품 단위를 넘어선 시스템 통합형 메이저 사이트 응용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철도 및 군용 모빌리티 등 고난도 환경에 적용 가능한 수준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박미영 사성파워 대표는 “딥테크 팁스 과제는 일반 산업 환경보다 훨씬 복잡하고 운용 난이도가 높은 조건에서 메이저 사이트 신뢰성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라며, “K-배터리 산업의 메이저 사이트 경계를 확장할 수 있는 구조전지 메이저 사이트을 통해 민·군 통합형 솔루션을 제시하고, 국가 메이저 사이트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조전지 기반 ESS 메이저 사이트은 아직 시장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국내외에서 관련 메이저 사이트의 실증 사례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시장 신뢰 확보와 표준화, 안정성 검증 등 넘어야 할 메이저 사이트적·제도적 과제가 산적해 있다.

전문가들은 “구조전지는 분명히 모빌리티 및 대용량 ESS 산업에서 메이저 사이트적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는 요소지만, 실증 레퍼런스 확보와 규제기관의 인증 프로세스를 얼마나 빠르게 통과할 수 있느냐가 본격 상용화의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계기로, 사성파워가 해당 메이저 사이트을 국내외 수요처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실증·납품할 수 있을지 여부가 향후 사업화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사성파워는 과거 국방 분야 및 모빌리티 산업에서 다수의 복합소재 부품 개발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정부 과제를 통해 시스템 통합형 제품으로의 메이저 사이트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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