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루프, ‘2025 공동주택·집합건물 메이저 놀이터 참가

자원순환 기술 스타트업 그린루프(Greenloop)가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공동주택·집합건물 메이저 놀이터’에 참가해, 실제 공동주택 단지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 의류 수거 시스템의 실효성과 운영 성과를 소개한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 공동주택 메이저 놀이터자 및 관련 업계 전문가 수만 명이 참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메이저 놀이터 산업 박람회로, 그린루프는 B홀 B732 부스에서 ‘스마트 순환 플랫폼’의 실물을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메이저 놀이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IoT 기반 의류 수거 시스템, 통합 관제 솔루션, 입주민 참여형 리워드 앱 ‘페이옷(Payiot)’으로 구성된 스마트 순환 플랫폼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현재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김포 현대아울렛, 대치동 ‘THE H’ 아파트 등 여러 실제 단지에서 운용되고 있으며, 단순 기술 시연이 아닌 현장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스마트 의류 수거함은 수거량, 투입 시간,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수거 데이터를 중앙 관제 시스템과 연동해 메이저 놀이터자에게 효율적 운영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설 운영의 체계적 메이저 놀이터와 자원 순환의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주목할 점은 입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리워드 시스템이다. ‘페이옷(Payiot) 앱을 통해 의류 수거에 참여한 주민은 본인의 수거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투입한 의류는 무게가 아닌 개별 의류의 상태와 종류에 따라 가치가 평가되어 리워드가 제공된다. 이러한 방식은 보다 정교한 보상 체계를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메이저 놀이터 측은 “사용자 편의성과 ESG 실천 효과를 함께 고려한 플랫폼으로, 단순 수거를 넘어 지역사회 내 참여 기반 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메이저 놀이터는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실증사업을 비롯해, 현대건설, 현대아울렛 등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현장에서 시스템을 운용해 왔다. 이 같은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지자체와의 협약 확대를 통해 전국 단위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공동주택 메이저 놀이터 실무자들이 주목하는 운영 효율성과 입주민 혜택 간 균형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실제 효과와 사례를 데이터 기반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메이저 놀이터 한강진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제품을 홍보하기보다는, 스마트 순환 플랫폼이 실제 생활 공간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쳤는지를 입증하는 자리”라며,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자원순환을 연결한 구조가 공동주택 현장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 공동주택·집합건물 메이저 놀이터’은 ESG, 스마트 관리, 커뮤니티 활성화 등 최근 부각되는 이슈들이 집약되는 자리다. 그린루프의 플랫폼은 단지 내 생활 편의, 친환경 운영, 주민 참여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ESG, 그리고 입주민 경험까지 고려한 그린루프의 기술이 공동주택 메이저 놀이터의 미래에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지, 이번 전시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