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한국공동관 운영으로 352건 비즈니스 상담… 실질적 성과에 대한 기대와 우려 교차

콘진원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2025’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K-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콘진원은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차이나조이 2025’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하고, K-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차이나조이 2025'에 참가해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중국 최대 규모의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서 9개의 국내 중소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사들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K-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의 경쟁력을 선보였다.

콘진원은 한국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사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 간 거래(B2B)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한국공동관은 B2B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운영됐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테이크원컴퍼니 ▲아름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즈 ▲스토리타코 ▲컴투스로카 ▲룸톤 ▲플레이 메피스토왈츠 ▲팀 테트라포드 ▲블랜비 ▲비커즈어스 등 9개의 중소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개발사가 참여했다. 각 기업은 자사 대표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콘텐츠를 소개하며 현지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퍼블리셔 및 투자사들과 접촉했다.

콘진원은 참가 기업들의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사전 매칭 시스템과 현장 매칭을 병행했다. 특히, 기업별로 독립된 상담 공간을 제공하여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심층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공용 상담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바이어들이 자유롭게 머무르며 상담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한국공동관에서는 총 352건의 상담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기업 관계자들은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시장의 높은 관심과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상담이 실제 계약이나 수출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비즈니스 상담 건수만으로 성과를 판단하기에는 섣부르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번 차이나조이 참가에는 부대 행사도 있었다. 차이나조이 개막에 앞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중국국제메이저 놀이터 순위트개발자대회(CIGDC)에 한국공동관 참가사 중 5곳(아름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즈, 스토리타코, 룸톤, 플레이 메피스토왈츠, 비커즈어스)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CIGDC에서 자사의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과 사업 계획을 발표하는 '피칭' 세션을 가졌다. 이 자리를 통해 중국을 넘어 일본, 유럽, 북미 지역의 주요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개발사들과 교류하며 새로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더 넓은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콘진원은 이번 차이나조이 성과를 발판 삼아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8월에는 독일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스컴'에, 9월에는 일본 '도쿄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쇼'에 한국공동관을 운영하며 우리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꾸준히 알릴 방침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 시장으로 꼽히지만, 한국 메이저 놀이터 순위트에 대한 규제가 여전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차이나조이 참가가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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