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양 주요 기업과 16개 기술 메이저 놀이터 추천 한자리에… 산업 기반 협업 생태계 조성 나선 울산혁신센터
"정례적 기술 교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O.I.Station, 해양메이저 놀이터 추천 클러스터로 확장 가능성 모색"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김헌성, 이하 울산센터)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메이저 놀이터 추천 스탭업 솔루션&매칭데이 with O.I.Station’이 지난 7월 31일 울산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조선, 해운, 항만 등 해양 산업 전반의 기업과 메이저 놀이터 추천을 연결해 기술 협업과 산업 생태계 재정비를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매칭데이는 울산센터가 운영 중인 상설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O.I.Station’의 일환으로, 매월 산업별 수요기술에 맞춘 메이저 놀이터 추천-기업 간 밋업을 통해 협업 기회를 도출하고 있다. 특히 7월 행사는 전남센터와의 공동 주관으로 조선과 더불어 해운·항만 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장했으며, 해양 산업 클러스터 구축 가능성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행사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 U-STAR Hall에서 진행됐으며,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HD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6개 조선·해양 산업의 핵심 파트너사가 참여했다. 이와 함께 AI, IoT, 친환경 소재, 예측 정비, 디지털 전환 등 기술을 보유한 16개 유망 메이저 놀이터 추천이 선정되어 현장에서 각 사의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술 소개 및 수요기술 발표 이후에는 분야별 1:1 밋업 세션이 총 35건 진행되며, 실제 기술 협력 및 PoC(Proof of Concept) 단계로의 진입 가능성이 다수 포착됐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밋업에서 나온 일부 메이저 놀이터 추천은 후속 개별 미팅 일정을 조율 중이며, 향후 공동 개발 또는 현장 실증사업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열려 있다.
O.I.Station은 단발성 설명회나 네트워킹을 넘어, 산업 수요 기반의 실질 협업을 겨냥한 플랫폼이다.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직접 기술 수요를 설명하고, 메이저 놀이터 추천이 기술 솔루션을 제시하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협업이 공허한 미팅에서 그치는 기존 프로그램과 달리, 기술 중심의 1:1 맞춤형 매칭이 특징"이라며 지속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헌성 울산센터 대표는 행사 개회사에서 “조선·해양산업은 울산의 핵심 전략산업이자 국가 산업경쟁력의 한 축”이라며, “지속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운영을 통해 대기업과 메이저 놀이터 추천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울산과 전남센터의 공동 주최는 지역 거점을 넘는 메이저 놀이터 추천 클러스터화 실현 가능성을 실험하는 차원에서 주목받았다. 전남 여수·광양항, 울산항 등 주요 항만과 조선소가 밀집한 동남권은 기존 제조 및 물류 거점을 기반으로 해양메이저 놀이터 추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전략적 입지다.
이번 매칭데이는 단순한 네트워킹을 넘어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와 메이저 놀이터 추천의 솔루션 간 간극을 좁히고, 실제 기술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만, 일부 참가자들은 “후속 논의와 실질 협업으로 이어지는 사후 관리체계가 더욱 체계화되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이와 같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초기에는 관심을 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성과 부재’라는 비판에 직면하기 쉽다. 참가 메이저 놀이터 추천 간 기술 수준 차이나 기업의 수요 정확도 부족, 그리고 후속 연계의 구조화 부족 등이 한계로 지적된다.
이에 대해 울산센터는 “향후 ‘O.I.Station’을 월 단위 정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각 메이저 놀이터 추천별 기술 수요에 맞춰 심화 매칭 구조를 갖춰나갈 계획”이라며, “전남센터와도 정기적인 협업을 통해 해양메이저 놀이터 추천 중심의 광역 연계 플랫폼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공 열쇠는 ‘만남’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에 있다. 기술적 접점을 넘어서, 공동 실증, 공동개발, 기술이전 등 실질적인 파트너십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구조화된 후속 프로세스가 갖춰져야만 한다. 울산센터와 전남센터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어떤 장기적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지, 메이저 놀이터 추천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