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토토 메이저 사이트 창업가 대상…총상금 1억 원, AI·바이오 등 첨단 산업까지 포함
제1회 대회 참가팀, 결선 후 총 24억 원 투자 유치 성과 기록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제2회 신격호 롯데 토토 메이저 사이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 대회는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차세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토 메이저 사이트은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업보국’ 정신과 도전적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고자 2024년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롯데장학재단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며, 한국기업가정신재단과 AC 패스파인더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의 대학(원)생과 일반 토토 메이저 사이트 창업가로, 산업 전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가진 창업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유형별로 ‘대학(원)생’과 ‘일반인’ 두 개 트랙으로 구분되며, 산업 분야별로는 1분야와 2분야로 나뉜다. 1분야에는 식품, 유통, 화학, 건설, 문화, 관광, 서비스, 금융, 소셜벤처 등 다양한 산업군이 포함된다. 2분야는 AI,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딥테크 및 국가 전략 기술 중심의 산업이 대상이다.
수상 체계는 트랙과 분야별로 진행되며, 대상은 각 분야별 1팀씩 선정된다. 총상금 1억 원 규모로, 대상 수상팀에는 각각 1,200만 원이 지급된다. 이어 최우수상 900만 원, 우수상 600만 원, 장려상 300만 원이 수여된다. 대회에 입상한 모든 팀은 투자기관 앞에서 사업 모델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받으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템 고도화와 창업 단계별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열린 제1회 대회에는 총 419개 스타트업이 참가하며 대학생과 일반 청년 창업가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결선에 진출한 5개 팀은 다양한 토토 메이저 사이트으로부터 도합 24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의 접수는 9월 29일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며, 10월 10일 본선 진출팀이 발표된다. 본선 진출팀은 온라인 1차 멘토링을 받고, 선발된 결선 진출팀은 2차 멘토링을 진행한 뒤 11월 25일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결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이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토토 메이저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 창업가 발굴과 지원을 목표로 하는 이번 대회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뿐 아니라 전통 산업과 서비스 분야 창업까지 포괄하며, 젊은 창업 인재들에게 실제 투자와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수상 이후 사업 성과가 지속 가능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와 지원체계의 실효성 여부가 향후 평가의 중요한 기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