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기반 맞춤형 펫케어 솔루션 공개… 농심 ‘메이저 사이트다움’과 협업 강화
반려메이저 사이트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터페터(PitterPetter)가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열린 ‘2025 제주 반려메이저 사이트 문화산업 한마당’ 참가를 마무리했다. 제주 지역 기업으로 3년 연속 부스를 운영한 피터페터는 반려메이저 사이트 보호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유전자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제주 반려메이저 사이트 문화산업 한마당’은 반려메이저 사이트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과 산업 전시가 결합된 행사다. 현장에서는 수의사 특강,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반려메이저 사이트 식품·용품·헬스케어 기업이 대거 참여해 최신 펫케어 트렌드를 소개했다.
피터페터는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반려견·반려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직접 상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행사에서 보호자들이 유전자 검사에 대해 직접 질문하고 결과 활용 사례를 확인하면서, 반려메이저 사이트 건강관리 방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올해 피터페터는 농심의 반려메이저 사이트 브랜드 ‘반려다움’과 공동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유전자 검사 5만 원 이상 구매 시 ‘반려다움’ 영양제를 증정하는 이벤트가 마련되었고, 현장에서 상담과 구매 문의가 몰리며 주목을 받았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DNA 검진 키트와 영양제를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개발, 공동 마케팅 캠페인 등 후속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식품·헬스케어 기업 간 협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피터페터는 생명과학 기반의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활용해 반려메이저 사이트 유전 질환과 특성을 진단한다. 현재 ‘도그마(DOGMA)’와 ‘캣터링(CATERING)’ 브랜드를 통해 전국 100여 개 메이저 사이트병원 및 대학병원과 협력 중이다.
특히 새롭게 준비 중인 ‘DNA ID 검사’는 반려견 개체 식별을 목적으로 한다. 유기·유실 메이저 사이트 반환, 혈통 확인, 번식 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 가능성이 제기되며, 최근 조달청 ‘혁신제품 스카우터 데모데이’에 선정되면서 공공서비스 도입 가능성도 검증됐다. 다만, 민간 서비스로서 비용 부담과 실제 활용률이 얼마나 담보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박준호 피터페터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에 대해 “제주를 대표하는 반려메이저 사이트 산업 행사에서 ‘반려다움’과 협력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제주 기업으로서 현장 경험을 토대로 반려메이저 사이트 헬스케어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보호자와 반려메이저 사이트이 함께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피터페터는 유전자 기반 반려메이저 사이트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보호자들에게 적극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동시에 공공서비스 확장과 상용화 사이에서 어떤 균형점을 찾을지가 향후 성과를 좌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