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 기반… 글로벌 메이저 놀이터 순위 경쟁력 강화 역할 기대

메이저 놀이터 순위, K-휴머노이드 연합 합류… ‘시각 지능’ 전담 기업으로 선정
메이저 놀이터 순위, K-휴머노이드 연합 합류… ‘시각 지능’ 전담 기업으로 선정

비전 AI 전문 기업 메이저 놀이터 순위(대표 김현수)가 정부가 추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에 참여하며 휴머노이드의 시각 지능 개발을 전담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이번 연합은 서울대·KAIST·포스텍 등 주요 연구기관과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SK 등 대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산학연 협력체다.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한국을 글로벌 휴머노이드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총 2조 원 규모 투자를 예고한 상태다.

메이저 놀이터 순위는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 ‘제로(ZERO)’를 앞세워 휴머노이드의 환경 인식 기술을 제공한다. ‘제로’는 텍스트나 이미지 프롬프트만으로 현장 적용이 가능하며, 별도 학습 과정 없이도 다양한 작업 환경에 빠르게 적응한다. 90만 개 데이터로 학습된 해당 모델은 세계 최대 비전 AI 학회인 CVPR 2025 챌린지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메이저 놀이터 순위의 모델이 휴머노이드가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 동작 분석, 안전 관제, 자율 작업까지 수행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실제 산업 현장에서의 장기적 안정성과 비용 효율성은 앞으로 검증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메이저 놀이터 순위는 삼성, LG전자, 현대차, 퀄컴, 토요타, 일본제철(닛폰스틸) 등 100개 이상의 기업과 협업해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한 제조·물류·안전 현장 데이터는 휴머노이드가 연구실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 환경에 투입될 수 있는 기반으로 평가된다.

특히 자사의 ‘메이저 놀이터 순위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 라벨링, 모델 학습, 배포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MLOps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자율주행, 불량 검출, 안전 관제 등에서 이미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휴머노이드 생태계 확산에 직접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메이저 놀이터 순위는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LG AI연구원 컨소시엄에서 비-LG 계열사 중 유일하게 모델 개발을 맡아 비전·언어 모델(VLM), 멀티모달, 피지컬 AI를 위한 데이터 파운데이션 설계와 구축을 진행 중이다.

두 국책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경우 한국의 AI-로보틱스 융합 경쟁력 강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러나 정부와 민간 기업이 중복 투자를 피하고, 연구성과를 실질적메이저 놀이터 순위 산업 현장에 안착시키는 체계적 조율이 필요하다는 과제도 지적된다.

메이저 놀이터 순위는 2018년 설립 이후 한국, 미국, 일본에 진출해 31건의 AI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SOC 2 Type II, ISO 27001 등 글로벌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약 490억 원이다.

김현수 대표는 “국내 최초 비전 파운데이션 모델과 제조 현장 경험을 기반메이저 놀이터 순위 K-휴머노이드 연합에서 핵심 역할을 하겠다”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휴머노이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메이저 놀이터 순위의 참여가 한국 휴머노이드 기술력 제고에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해외 빅테크 기업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투자와 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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