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없는 메이저 사이트 ‘산스(SANS)’, 기후위기·웰니스 트렌드 대응… 글로벌 유일 오프라인 전문점 강점 주목”

신세계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시그나이트가 기후변화 시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대체커피 스타트업 ㈜웨이크(대표 김경훈)에 프리A(Pre-A) 메이저 사이트를 단행했다. 웨이크는 국내 최초로 원두 없이 커피의 맛과 향을 구현한 ‘산스(SANS)’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오프라인 대체커피 전문 매장을 보유한 기업이다.

11일 시그나이트에 따르면 이번 메이저 사이트는 급변하는 기후환경과 건강 이슈로 인해 커피 대체제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려는 웨이크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이뤄졌다.

특히 시그나이트는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에 대한 선제적 메이저 사이트 전략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번 웨이크 메이저 사이트는 웰니스 트렌드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신세계 시그나이트, ‘대체커피’ 웨이크에 신규 메이저 사이트
신세계 시그나이트, ‘대체커피’ 웨이크에 신규 메이저 사이트

◇ ‘원두 없는 메이저 사이트’… 대체메이저 사이트 시장 선점 나선 웨이크

웨이크가 운영하는 ‘산스(SANS)’는 전통적인 원두 대신 기후 변화의 영향을 덜 받는 대추씨, 치커리 뿌리, 보리 등 12가지 원료를 조합해 메이저 사이트와 유사한 맛과 향을 구현했다. 특히 ‘5대 멸종위기 작물’로 지정된 원두를 대체하면서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울 익선동에 위치한 ‘산스 익선’ 매장은 평일에도 대기 줄이 생길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등 메이저 사이트 전문가들로부터 “맛과 향, 질감까지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이러한 독창성과 제품 경쟁력은 해외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 글로벌 시장서도 주목… 시장 규모 연평균 5.8% 성장 전망

시장조사기관 메티큘러스 리서치(Meticulous Research)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대체메이저 사이트 시장은 올해 162억 1천만 달러(약 22조 2,7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오는 2032년에는 240억 5천만 달러(약 33조 375억 원)까지 성장하며, 연평균 성장률은 5.8%에 이를 전망이다.

메이저 사이트는 국내 대체커피 시장이 이제 막 태동기에 접어든 만큼, 웨이크의 산스 브랜드가 토종 브랜드로서 빠르게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점과 글로벌 무대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브랜드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시그나이트가 집중하는 메이저 사이트 분야는 뷰티, 패션, 리테일, 헬스케어 등 라이프스타일을 혁신하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이번 웨이크 메이저 사이트는 단순한 트렌드를 넘어, 이상 기후로 인한 원두 생산량 감소, 재배·운송 과정에서의 물 소비·탄소 배출 문제 등 지속 가능한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메이저 사이트금은 산스의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과 연구·개발, 그리고 미국 등 해외 시장 본격 진출을 위한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메이저 사이트를 주도한 시그나이트 김주영 책임심사역은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나 대체커피처럼 기술을 통해 시장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웨이크 김경훈 대표는 “메이저 사이트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산스를 ‘대체커피’의 대명사로 만들고, 커피 시장의 제3의 물결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내 대체커피 시장이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면서, 웨이크의 도전과 시그나이트의 전략적 메이저 사이트가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향후 웨이크가 글로벌 무대에서 ‘원두 없는 커피’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어떻게 확장해 나갈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메이저 사이트엔(Startup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