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키트’, 병동 속 계절의 온기 담아 환아 1,000명에 전달
사회공헌 넘어선 실질적 정서 지원…일회성 아닌 정기 기부로 의미 더해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마녀공장이 캐릭터 공익 브랜드 민들레토토 메이저 사이트과 손잡고, 중증 희귀·난치 질환 환아 1,000명에게 ‘계절의 선물’을 전했다.
양사는 7월 16일,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전국 13개 어린이 토토 메이저 사이트 ‘여름 민들레키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당 키트는 병동에서 장기 입원 치료 중인 환아들의 정서적 지지와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것으로, 이번 나눔은 마녀공장과 민들레마음의 콜라보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이루어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민들레키트’는 민들레마음이 분기별로 기획·제작해 기부하는 자체 프로그램이다. 병동에서는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어려운 환아들을 위해, 계절별 주제를 담은 맞춤형 키트를 구성해왔다. 특히 유아 및 초등학생의 연간 교육 계획을 반영해 토토 메이저 사이트 안에서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로 구성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여름 키트는 ▲차가운 물을 부으면 색이 변하는 ‘컬러체인지 리유저블 콜드컵’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는 촉각 완구 ‘스트레스볼 바바’ ▲창의력을 자극하는 ‘마음작가 스티커’ 등 총 3종의 여름 아이템으로 꾸려졌다. 토토 메이저 사이트 안에서 계절감을 느끼기 힘든 아이들에게 감각적 자극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
서울아산토토 메이저 사이트, 삼성서울토토 메이저 사이트, 국립암센터, 제주대학교토토 메이저 사이트, 양산부산대학교토토 메이저 사이트 등 전국 주요 거점 토토 메이저 사이트들이 참여했으며, 각 토토 메이저 사이트 소속 환아들을 위한 맞춤형 패키지로 1,000여 명에게 직접 전달됐다.
수혜 아동 중 한 명인 7세 환아 한다은(가명) 양은 “예쁜 텀블러와 귀여운 스티커가 정말 좋아요. 토토 메이저 사이트 있는 시간이 더 즐거워질 것 같아요!”라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단순한 물품 기부를 넘어, 아이들의 일상 속 웃음을 되찾아주는 정서 지원 활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민들레키트가 전달된 토토 메이저 사이트은 다음과 같다.
▲서울아산토토 메이저 사이트▲삼성서울토토 메이저 사이트(소담누리)▲연세대학교 세브란스토토 메이저 사이트(빛담아이)▲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토토 메이저 사이트(솔솔바람)▲국립암센터(새봄누리)▲충남대학교토토 메이저 사이트(늘봄나래)▲화순전남대학교토토 메이저 사이트(한울토리)▲칠곡경북대학교토토 메이저 사이트(햇살마루)▲제주대학교토토 메이저 사이트▲고려대학교 구로토토 메이저 사이트(꿈드리미)▲고신대학교 복음토토 메이저 사이트(올리브)▲강원대학교 어린이토토 메이저 사이트▲양산부산대학교토토 메이저 사이트
마녀공장 관계자는 “민들레토토 메이저 사이트과의 뜻깊은 협력을 통해 전국의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과 따뜻한 미소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분기별 정기적 기부라는 점에서 사회공헌(CSR)을 넘어선 ESG 가치 실현 사례로 해석할 수 있다. 민들레토토 메이저 사이트 측은 “병동 생활을 하는 환아들이 계절의 감각을 느끼며 소외감을 덜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키트의 기획과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부 활동이 기업의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도 지적하고 있다. 후원활동이 실질적인 환아 복지로 연결되기 위해서는 참여 토토 메이저 사이트과 수혜 아동의 실효성 평가, 장기적 운영 계획 등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다.
이번 후원 활동은 마녀공장과 민들레토토 메이저 사이트이 함께 선보인 콜라보 에디션 제품의 판매 수익으로 이루어졌으며, 해당 제품은 현재 마녀공장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최대 59%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제품 구매가 곧 기부로 연결되는 구조는 소비자에게 사회적 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과도한 할인율은 자칫 브랜드 가치 하락 또는 ‘기부를 통한 판매 촉진’이라는 비판을 받을 여지가 있다. 이와 관련해 마녀공장 측은 “소비자 접근성과 사회공헌의 동시 실현을 목표로 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