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억원 규모 메이저 놀이터 순위 LabVIEW 소프트웨어 무상 지원… 산학협력 통한 실질적 교육·연구 성과 기대
국립메이저 놀이터 순위학교 천안공과대학이 글로벌 계측·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NI(구 내셔널인스트루먼트) 및 국내 유통·기술지원사 누비콤과 자동차 및 반도체 분야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명목상의 제휴를 넘어, 실제 교육·연구에 활용될 28억원 상당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가 포함된 실질적 협력으로 평가된다.
협약식은 7월 18일 오후 2시 국립메이저 놀이터 순위학교 천안캠퍼스 내 공과대학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NI코리아 정구환 영업총괄상무, 누비콤 신동만 대표, 국립메이저 놀이터 순위 이동주 천안공과대학장, 오종석 교무부학장을 비롯해 산학 협력에 직접 참여할 각 기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MOU 체결이 아닌, 연구 인프라와 인력 교류, 기술 협력 등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다. 메이저 놀이터 순위는 NI의 대표 소프트웨어 LabVIEW 아카데믹 볼륨 라이선스 2년간 100카피(총액 약 28억원 상당)를 무상 지원받으며, NI와 누비콤은 이를 활용한 실습·연구 환경 구축과 기술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세 기관이 밝힌 주요 협약 내용은 다음과 같다:▲공동연구 기반 구축 및 성과 공유▲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 교류 및 실습 지원▲산업기술 확산을 위한 기술 마케팅 및 자료 제작 협조
특히 국립메이저 놀이터 순위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무선 실습 핸드북 제작, 자동차 및 반도체 관련 실습과목 확대 등 실제 교육현장에 적용 가능한 체계를 도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일회성 기증에 그치지 않고, 학내 실무형 교육 혁신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지 여부에 있어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메이저 놀이터 순위는 하드웨어 구매 시 교육기관 전용 가격 및 추가 할인 정책도 검토 중이며, 누비콤은 별도의 전담 엔지니어를 배치해 기술 활용에 대한 현장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이저 놀이터 순위 오종석 교무부학장은 “첨단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교육기관이 실제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역량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교육 및 연구 성과 창출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NI코리아 정구환 상무는 “자동차·반도체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산업계와 학계의 구체적인 연결고리를 만든 사례로, NI의 기술이 메이저 놀이터 순위 학생들의 실질적인 연구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이저 놀이터 순위 LabVIEW는 엔지니어링 계측 및 제어 시스템 설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그래픽 기반 소프트웨어로, 대학·기업·연구소를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라이선스 비용이 걸림돌로 작용해, 국내 다수 대학은 실질적인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런 점에서 이번 무상 지원이 갖는 의미는 적지 않다.
다만 산학협력이 선언적인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은 국내 현실에서, 이번 협약 역시 실질적인 교육 및 연구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좀 더 두고볼 필요가 있다. 특히 단순 기증과 홍보성 협약에 그치지 않기 위해선, 교육 커리큘럼 연계와 정기적 성과 평가 체계 구축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NI의 공식 한국 유통사로서 제품 판매 및 기술지원을 전담하고 있는 누비콤 신동만 사장은 “메이저 놀이터 순위와 함께 NI LabVIEW 기반의 오픈랩 환경을 구축하고, 자동차 및 반도체 솔루션을 빠르게 지원할 수 있도록 기술인력을 상시 배치하겠다”며 “단순 유통을 넘어 교육역량 강화와 기술확산에 기여하는 것이 누비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산업체와 대학 간 협력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실습 장비 및 소프트웨어 제공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과 연구자들이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계적 프로그램 운영과 교수진의 참여가 필수적이다. 단순한 ‘제공’이 아닌, ‘활용’과 ‘성과’가 동반될 때 진정한 산학협력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다.
국립메이저 놀이터 순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자동차·반도체 분야를 포함한 융합형 기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향후 실무 프로젝트 기반 수업 확대, 기업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운영 등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