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10일 개최… ‘라부부’·팝마트·대만·인도네시아·홍콩·일본 작가 한자리에
국내외 아티스트·글로벌 브랜드 총출동… 단순 전시 넘어 IP 교류·라이프스타일 결합 ‘확장성’ 주목

‘바카라 메이저 서울(TOY CON SEOUL) 2025’ 포스터
‘바카라 메이저 서울(TOY CON SEOUL) 2025’ 포스터

최근 중국 베이징 경매장에서 131cm 한정판 ‘라부부(LABUBU)’ 아트바카라 메이저가 108만 위안(약 2억3500만원)에 낙찰되며, 전 세계 컬렉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런 글로벌 아트바카라 메이저 트렌드를 국내에서도 직접 만날 기회가 열린다.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카라 메이저 서울(TOY CON SEOUL) 2025’가 그 무대다.

‘바카라 메이저 서울 2025’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아트토이·컬렉터블 IP 전문 페어다. 올해로 글로벌 아티스트 페스티벌로 도약한 ‘어반브레이크 2025’와 함께 열리며, 기획사 어반컴플렉스(어반브레이크 운영사)가 독립 브랜드로 운영한다. 특히 미국 ‘디자이너 콘(Designer Con)’, 대만 ‘타이페이 토이 페스티벌(Taipei Toy Festival)’ 등 세계적인 토이 페어들과 협력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IP 시장과 본격적인 교류를 예고했다.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끄는 브랜드는 단연 팝마트(POP MART)다. VP ZONE을 별도 구성해 대표 캐릭터 ‘피노젤리(PINO JELLY)’를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인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TUD TOY는 ‘더 어글리 덕(The Ugly Duck)’ 시리즈로 글로벌 바카라 메이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일본 전통 미니카 브랜드 토미카의 한국 지사 티아츠 코리아, HEYONE, StoLift, Meego, Wasabi Bear, Carrot Street, Trend Hub Creative Arts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현장에서 컬렉터와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공간은 바로 ‘바카라 메이저 빌리지(TOY VILLAGE)’다. SWEEBK, 차노, 김위찬, IRA, Box Box, LAZY MEEN, TRNGTV, pydrim 등 국내 작가뿐만 아니라, 홍콩의 KC, 미국 Space Rabbit, 인도네시아 Abiebi·Owangeboy & Gwen 등 해외 작가들도 대거 합류해 한정판, 익스클루시브 아트바카라 메이저를 직접 판매하고,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별 기획 전시도 다채롭다. 한국 아트바카라 메이저 1세대 작가 쿨레인(Coolrain)의 신작을 조명하는 ‘쿨레인 특별전’과 쿨레인이 직접 디렉팅한 국내외 신예 작가 30인을 소개하는 ‘이머징 아티스트(feat. Coolrain)’ 전시가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아트바카라 메이저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인도네시아 디자이너 바카라 메이저즈 소사이어티(INDONESIA DESIGNER TOYS SOCIETY)에서는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역동적인 동남아 IP 시장을 보여준다.

일본과 태국 작가 8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피규어 쇼케이스(GLOBAL FIGURE SHOWCASE)’도 눈길을 끈다.

특히, 디자인 가구 브랜드 레어로우(rareraw)와 협업한 ‘바카라 메이저풀 라이프 위드 레어로우(TOYFUL LIFE with rareraw)’는 아트바카라 메이저의 새로운 확장성을 제시한다.

레어로우의 모듈형 가구에 글로벌 아트바카라 메이저를 결합해, 일상 공간에서의 수집·전시·놀이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아트바카라 메이저=장식품’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실생활에서도 감각적인 콘텐츠로 살아 숨 쉬게 하겠다는 시도가 돋보인다.

이번 ‘바카라 메이저 서울 2025’는 단순한 전시·판매를 넘어, 창작자·브랜드·컬렉터·팬·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아트토이 플랫폼’을 표방한다.

특히, 대만 ‘타이페이 바카라 메이저 페스티벌/몬스터 타이페이’와 협업으로 국내·대만 간 IP 교류를 본격화하고, 한국 아트바카라 메이저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전략도 담았다.

업계에서는 이번 행사가 단순 소비가 아닌, 새로운 K-콘텐츠 생태계와 글로벌 IP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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