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제대 후 기획한 사업 모델, 일본 유통 및 VC 7.1억 엔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
언어·결제·배송 등 해외 직구 장벽 낮춰… 日 우정캐피탈 등 물류망 지원 약속
한국인 유학생이 일본에서 창업한 인공지능(메이저 놀이터 추천) 기반 크로스보더 커머스 스타트업 사조(SAZO)가 7.1억 엔(한화 약 71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해외 직구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투자는 일본우정사업청 산하 벤처 캐피탈(VC)인 일본우정캐피탈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이목이 쏠린다.
메이저 놀이터 추천는 '한국인 유학생 창업자'라는 독특한 이력으로 일본 현지에서도 화제가 된 길마로 대표가 이끄는 기업이다.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를 졸업한 길 대표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한일공동유학생교류사업을 통해 나고야공업대학교에 진학했다. 메이저 놀이터 추천의 서비스 모델은 2023년 군 전역 이후 대학 창업 동아리에서 기획된 것으로, 이미 '톤가리' 프로그램 선정 및 '캠퍼스 벤처 그랑프리' 경제산업대신상 수상 등 여러 대회에서 사업성을 인정받으며 2024년 정식 창업으로 이어졌다.
사조의 핵심은 소비자가 세계 각국 쇼핑몰과 중고 장터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메이저 놀이터 추천 커머스 에이전트'다. 사조가 개발한 메이저 놀이터 추천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조'(국내 서비스명 '사줘')는 기존의 복잡했던 해외 직구 절차를 국내 온라인 쇼핑 수준으로 간소화했다. 고객이 상품 검색이나 URL 입력만으로 메이저 놀이터 추천가 자동으로 환율, 관세, 배송비, 수수료 등을 계산해 결제부터 통관, 배송까지의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이와 함께 자체 물류 거점을 활용해 안정적인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번 투자는 일본우정캐피탈을 비롯해 유통 기업인 스즈요, 폴라오르비스 등과 초기 기업 투자 전문 VC인 디자인포벤처스, MVC코퍼레이션이 참여해 힘을 실었다. 투자를 이끈 나카타 츠구히로 일본 우편 캐피탈 디렉터는 "사조는 언어, 정보, 결제, 배송 등 해외 직구 이용자가 겪는 여러 난관을 혁신적인 메이저 놀이터 추천 기술로 해소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일본 우편 그룹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조의 서비스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이저 놀이터 추천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금으로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일본에서 한국 직구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한국 소비자 및 수출 기업을 공략하기 위한 한국 법인 설립과 서비스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향후 미주와 유럽 등 세계 주요국으로 물류 거점을 넓히고 플랫폼 고도화 및 마케팅에 집중할 예정이다.
길마로 대표는 "소비자가 세계 각국의 쇼핑몰과 중고 장터를 자유롭게 오가는 '크로스보더 메이저 놀이터 추천 커머스 에이전트'로 사조를 키울 것"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는 유통 기업이 해외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역직구 채널 확대에 주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