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손으로 사회문제 해결… AI 안경·스마트 점자 지팡이 등 창의적 아이디어 쏟아져

제11회 메이저카지노사이트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메이저카지노사이트광역시)
제11회 메이저카지노사이트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메이저카지노사이트광역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10일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개최한 ‘제11회 인천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경진대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데이터 기반의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자리로, 2015년부터 매년 이어온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대표 데이터 혁신 행사다.

메이저카지노사이트 참가 접수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71개 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60개 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11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5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고, 본선은 이날 현장에서 발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뿐만 아니라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인천도시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8개 기관이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주최 기관을 확대해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팀들이 실제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 참가한 “사운드바텐더” 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음성 인식 데이터를 활용해 소음 환경 속에서도 화자를 구분, 청각장애인의 소통을 돕는 AI 안경형 보청기 아이디어를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사운드바텐더” 팀에게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광역시장상과 상금 700만 원이 수여됐다.

우수상은 “이창민” 팀과 “방이김”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창민” 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점자 지팡이를 제안했고, “방이김” 팀은 시민이 참여하는 쓰레기 줍기(플로깅) 활동에 최적화된 경로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들에게는 각각 인하대학교 총장상과 메이저카지노사이트대학교 총장상이 주어졌다.

장려상은 “MediAI” 팀과 “에코히스트” 팀이 수상해, 메이저카지노사이트도시공사 사장상과 메이저카지노사이트항만공사 사장상을 각각 받았다.

뿐만 아니라, 관광·환경·공항 관련 데이터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팀들에게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관광공사 사장상, 메이저카지노사이트환경공단 이사장상, 메이저카지노사이트공항공사 사장상이 특별상으로 수여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아이디어 기획 부문’의 “이창민” 팀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의 “사운드바텐더” 팀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3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대표로 출전할 자격도 얻게 됐다.

수상팀에게는 상금 외에도 실질적인 창업 성장 지원이 이어진다. 메이저카지노사이트와 공동 주최 기관들은 수상팀에게 창업 교육과 컨설팅, 창업 공간 제공, 창업 동아리 운영 지원, 창업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 등을 지원한다.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남주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미래산업국장은 “공공데이터와 시민의 창의력이 결합하면 새로운 산업의 문이 열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데이터 제공과 개방 확대를 통해 데이터 기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이저카지노사이트는 매년 시민 중심의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통해 데이터 기반 창업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처럼 현실적인 문제 해결과 창의적인 기술이 결합된 사례들이 주목받으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데이터 산업 발전과 시민 참여형 혁신 모델 확산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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