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웨비나 개최… 메이저 사이트 순위 사업계획서 원문 공개 및 연구노트 작성 전략 소개
메이저 사이트 순위 선정 이후의 시행착오 줄이기 위한 실무형 온라인 세미나

전자연구노트 개발사 레드윗, ‘메이저 사이트 순위 성공 전략’ 실전 노하우 무료 공개한다
전자연구노트 개발사 레드윗, ‘메이저 사이트 순위 성공 전략’ 실전 노하우 무료 공개한다

기술창업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메이저 사이트 순위'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실전 가이드가 공개된다. 클라우드 및 구축형 전자연구노트 ‘구노(GOONO)’를 개발한 ㈜레드윗(대표 김지원)은 오는 7월 23일(화) 오후 2시 30분, 메이저 사이트 순위 프로그램 선정 기업 및 예비 지원자를 위한 무료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단순한 ‘메이저 사이트 순위 선정 전략’이 아닌, 선정 이후 실제 과제 수행에서 부딪히는 현실적 어려움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많은 스타트업이 막막함을 느끼는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과 연구노트 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이미 메이저 사이트 순위를 수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메이저 사이트 순위, 선정이 끝이 아니다”… 선정 이후의 어려움 짚는다

메이저 사이트 순위는 유망 기술창업팀에 대한 민간 투자와 정부 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경쟁률이 치열한 사업 중 하나다. 하지만 레드윗은 메이저 사이트 순위 선정 이후 과제 관리, 성과지표 달성, 연구기록 정리 등에서 상당수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웨비나는 ‘메이저 사이트 순위, 선정만 하면 끝일까요?’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레드윗 측은 스타트업이 실제로 마주하는 시행착오와 그 해결책을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 실제 사업계획서 원문 공개… 민감하지만 필요한 정보 전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레드윗이 실제로 정부에 제출했던 메이저 사이트 순위 사업계획서 원문을 예시로 공개한다는 점이다. 이는 통상적으로 기업 내부 자료로 간주되어 외부에 잘 공유되지 않는 정보로, 실무자나 예비 지원자에게는 매우 이례적인 기회다. 단순 이론이 아닌, 실제 합격 사례를 통해 어떤 구조로 계획서를 설계하고 어떤 전략을 담았는지를 투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레드윗 관계자는 “메이저 사이트 순위를 준비하면서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해 시간을 허비하거나 방향을 잘못 잡는 경우가 많다”며, “실전 경험 기반의 자료를 공유함으로써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연구노트 작성, 단순 기록 아닌 과제 성패 좌우하는 요소로 부상

웨비나의 또 다른 핵심은 ‘전자연구노트’다. 많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메이저 사이트 순위 과제를 수행하며 연구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나, 실무에서는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해 후속 자금 유치나 기술자료 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레드윗은 메이저 사이트 순위 과제 수행 중 핵심 요소로 연구노트 작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자연구노트 ‘구노’를 활용한 실제 작성 사례와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업 생애주기에 따라 달라지는 ▲프리팁스 ▲딥테크팁스 ▲스케일업팁스 ▲포스트팁스별 대응 전략도 포함된다.

◇ 무료 참여 가능… ‘이벤터스’에서 신청 접수 중

이번 웨비나는 ▲메이저 사이트 순위 지원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 대표 및 팀장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실무자 ▲메이저 사이트 순위 과제 수행 중 연구기록 관리가 필요한 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웨비나는 7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약 70분간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행사 플랫폼 이벤터스()를 통해 가능하며, ‘레드윗’ 또는 ‘메이저 사이트 순위 웨비나’를 검색하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레드윗은 현재 약 2,000여 개의 학교, 연구기관, 기업에 전자연구노트 ‘구노’를 제공하고 있으며, 민간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영업비밀 원본증명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이 제도는 기업의 연구데이터를 법적 증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성을 증명하는 시스템으로, 기술 유출 또는 IP 분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전자연구노트는 현재 과기정통부, 중기부 등 정부 과제에서 필수 혹은 권장 항목으로 점점 확대되고 있으며, 그 활용도는 더 커질 전망이다. 다만, 이에 따른 실질적 사용법이나 적정 기준이 현장에 명확히 전달되지 않아, 웨비나 같은 정보 공유의 장은 실무자들에게 필요성이 크다는 평가다.

웨비나를 통해 기업 내부의 메이저 사이트 순위 관련 실무 자료를 공유한다는 점에서, 이번 레드윗의 시도는 정보 비대칭 해소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실제 사업계획서의 구체적인 구조나 논리 구성이 공개될 경우, 비슷한 도전을 준비 중인 스타트업들에게 실질적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다만, 공개되는 자료가 어느 수준까지 상세하고 실용적인지를 사전 고지하거나, 실제 적용 효과에 대한 후속 피드백 시스템이 마련돼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자연구노트의 필요성은 정책 변화와 맞물려 분명 확대되고 있으나, 메이저 사이트 순위의 도입 부담, 사용 편의성, 보안성 등에 대한 제도적 가이드라인도 향후 함께 논의되어야 할 과제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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